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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조력자㈜아로마무역 김진승 본부장
곽은영 기자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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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5  08: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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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뒤에서 묵묵히 길을 닦아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가 있다. ㈜아로마무역에도 그러한 숨은 조력자가 있다. 그는 회사가 방향성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 

   
▲ ㈜아로마무역 김진승 본부장ⓒ 사진 이현석 팀장

(주)아로마무역 김진승 본부장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만 17년 일해 왔다. 그는 직원을 보조하고 회사의 성장을 돕는 것이 본인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상품 소싱은 윗선이, 판매는 영업팀과 마케팅팀에서 다 하는 것이라고 공을 돌리는 그는 다만 그 안에서 숨은 조력자로서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이 자신의 방향이자 꿈이라고 했다. 

 

양키캔들의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아로마무역 <양키캔들>은 2012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소매 유통에 집중해오던 이전의 사업방향에서 전환점을 마련한 것. 김진승 본부장은 2012년 9월 아로마무역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전개되는 시점부터 실무자로 합류했다. 그 전까지 계속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일해 온 그는 <양키캔들> 가맹사업과 관련해 전국 구인부터 조직 세팅까지 도맡았다.

가맹사업본부 서울사무소 구축도 그가 한 일이다. 마케팅과 디자인 담당 인력 구인과 면접, 채용까지 그의 손길은 구석구석 닿았다. 상품과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결합이라는 회사의 새로운 방향에서 김 본부장이 가장 중점을 둔 건 사람이었다. 특히 가맹사업 전개 시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 가맹 계약 후 첫 단추이기도 한 인테리어는 창업자의 초기비용 절감에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는 업체의 실측 현장에 직접 나가 견적이 합리적인지 체크해 창업자들의 초기비용 최소화에 최선을 다 했다. 시작 타래를 잘 풀고 필요 없는 거품비용은 걷어냈다. 나머지는 각 파트별 팀에서 하도록 업무를 꾸렸다. 

 

창업에서 중요한 건 취향과 적성
외식업에서만 십여년 넘게 일해온 김 본부장은 외식업에 비교해 보면 완제품을 공급 받아 판매하는 <양키캔들>의 시스템은 점주의 노동력이 가장 적게 드는 아이템 중 하나라고 말한다. 초보창업자도 적은 노동력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일반 외식, 제과, 도소매보다 창업에 유리해 점주들의 만족도도 높다.

   
▲ ㈜아로마무역 김진승 본부장ⓒ 사진 이현석 팀장

특히 고객이 직접 원하는 향을 선택해 구매하는 구조로 고객 불만도 적다. 대부분의 고객은 여성에 자기 취향도 있는 편이라 운영이 안전하고 깔끔하다. 영업 스트레스는 적고 수익 만족도는 높은 구조다. 창업을 원하는 점주도 여성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생계형 창업보다는 점주 또한 취향으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엔 캔들로 밥을 먹고 산다는 것 자체를 인식시키는 것이 어려웠다”는 김 본부장은 초창기에는 아예 신문광고에 ‘캔들로 먹고 산다’는 광고 문구를 낸 적도 있었다.

실제 시대적으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더 중요해지면서 캔들의 수요는 높아져 갔다. 김 본부장은 창업에서는 취향과 적성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행하는 아이템 중 창업 문턱이 낮아 시작했지만 막상 중노동인 경우가 많아 실패하는 경우가 잦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예비창업자와 상담을 할 때도 가장 중요하게 질문하는 것이 ‘캔들을 판매하는 것이 적성에 맞겠느냐’는 것이다. 

시스템의 거품을 없애다
현재 <양캐킨들> 가맹점은 150여개. 김 본부장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거품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양키캔들>은 시스템 자체가 단순하고 실용적”이라고 말하는 김 본부장은 “일반 프랜차이즈처럼 본부 이익을 취하는 구조가 아닌 상품 수익만으로 본부가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실용적인 시스템에 가맹점주가 부담을 가질 요소는 제거하다 보니 현 점주가 지인이나 가족을 소개해 가맹점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운영도 가맹점에 수익이 돌아가도록 주문 연결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조를 복잡하게 만들 생각이 없다”고 밝힌 김 본부장의 꿈은 “숨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이다. 뒤에서 직원들을 보조하고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지금처럼 조력하고 싶다는 것. 그의 또 다른 꿈은 아로마무역에서 생산되는 차량용 방향제가 대한민국 차에 모두 걸려 있는 것이다. 그는 “실제 차를 타고 가다 신호에 걸려 주변의 차를 봤을 때 우리 방향제가 있는 걸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프랜차이즈 업력 17년인 그는 앞으로도 묵묵히 키다리 아저씨처럼 아로마무역에서 역할을 해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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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승
숨은 조력자라..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조력자
(2019-01-28 14: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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