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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눠요<티앤테라피> 유경아 대표
김민정 부장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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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6  2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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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아 대표는 “너랑 딱 어울린다”라는 칭찬을 들으며 시작한 멀티건강카페 <티앤테라피>를 오픈했다. 방송 복귀를 앞둔 그녀는 드라마 준비와 함께 <티앤테라피> 운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녀의 창업은 여느 연예인 창업과 달리 돈보다는 심신이 고단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을 전하기를 목적으로 해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 <티앤테라피> 유경아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호랑이 선생님>으로 만인의 여동생으로 각인됐던 유경아가 돌아왔다. 오랜 공백을 깨고 그녀가 가장 먼저 알린 소식은 <티앤테라피> 대표로서다. 연예인이 사업을 병행하는 건 드물지 않지만 그녀의 경우는 특별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라니.  

 

까탈스러운 그녀의 선택
반짝반짝 빛나는 뽀얀 피부에 밝고 생기있는 낯빛이 참 건강한 모습이다. 오랜만에 대중에게 소식을 전한 유경아 대표는 여전히 해맑고 고운 얼굴이라 더욱 반갑다. 그녀는 방송 복귀와 함께 멀티건강카페 <티앤테라피>를 오픈한 사업가로서 근황을 알렸다.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강화된다고 하잖아요.

저희 <티앤테라피>는 디톡스 , 온열파동 , 헬스코칭 , 차와 화장품 등 프로그램이 구성된 토탈케어센터입니다. 한 번 해보신 분들은 효과를 확실하게 느끼고 재방문 때는 가족이나 친구들을 데려오세요.” 먼저 인바디 측정과 홍채 진단으로 현재의 건강 상태를 측정한 다음 족욕으로 디톡스를, 자기장부스에서 온열파동테라피로 몸의 독소를 빼고 에너지를 보충한다. 평범한 족욕과 달리 몸에서 빠져나간 독소로 물 색깔이 변한 걸 확인하고, 자기장부스에서 땀을 흘린 후 컨디션이 쾌적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 사람은 단골 고객이 될 수밖에 없다.

유 대표는 하나 꽂히면 끝까지 파고 들어 답을 얻어내는 성격이라 운동이든 영양제든 좋다는 말만 무턱대고 믿는 게 아니라 꼼꼼하게 따져본다. 생활체육지도사 등 자격증까지 갖출 정도로 직접 경험한 다음 효과가 확실하면 그때서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정보를 알려준다. ‘까탈스럽다’라고 소문난 유경아가 인정한 제품이라면 다 믿고 쓴다고. 그런 유경아가 직접 숍을 냈으니 지인들의 문의가 빗발칠 수밖에 없다. 오픈 소식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멀리서도 찾아온다는 전화와 인터뷰 요청에 드라마 준비까지 겹쳐 요즘이 가장 바쁜 시기다. 

 

   
▲ <티앤테라피> 유경아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하다
스스로 ‘저질 체력’이라서 평소에도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 유경아 대표는 대체의학, 자연치유 등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방법들을 모조리 찾아봤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관심 많지만 정작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본인이 직접 공부하면서 답을 찾은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몸이 건강하면 정신도 건강하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병원에서 진단이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분명히 어딘가 몸의 기능이 안 좋아져서 아픈 분들을 위한 케어를 해드립니다. 몸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서 아픈 건데, 막상 병원에서는 뚜렷한 진단이 나오지 않아 고민이 큰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요. 몸의 어디가 좋고 안 좋은지, 운동은 어떤 게 좋은지, 영양제는 어떤 것이 잘 맞는지 등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티앤테라피> 스타일의 케어센터는 유럽에 많은데 한국에는 이제 막 알려지는 단계다. 용인까지 케어받으러 온 지인들이 청담동에 차리지 그랬냐며 가까운 데 있으면 좋겠다고 성화지만 일단 용인 본점이 안정된 다음 분점을 낼 생각이다. 우선 내년에 대기업 복지시설로 오픈할 예정이다. 기업 회장이 직접 경험한 다음 직원들에게도 혜택을 누리게 하고 싶다고 해서 성사됐다.

 

돈보다 남을 돕고 싶다는 바람으로 
“사업이 생각보다 어려워요.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이고, 저를 보고 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책임감을 느낍니다. 몸이 아파서 온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는 입장이라 말 한 마디도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손대지도 않고 소개하지도 않는 치밀한 성격에 사업가 마인드가 있으니 함께 일하자는 제안은 많았지만 동업은 사양했다. 대신 내가 잘 하는 게 뭘까, 이왕이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일은 어떤 걸까 찾다보니 <티앤테라피>를 오픈하게 된 것이다. 유 대표가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친구와 지인들은 “너랑 딱 어울린다”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돈을 벌자면 식당을 하는 게 낫지만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힐링받길 바라는 마음에 <티앤테라피>를 택한 것이다. 환자인 가족을 돌보느라 심신이 지쳤던 고객이 케어를 받다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라며 눈물을 흘릴 때, 고객이 케어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다고 할 때, 유 대표는 큰 보람을 느낀다. 5년째 하고 있는 미혼모의 집 봉사와 소아당뇨협회 봉사 등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사는데 삶의 목표를 둔 그녀는 “제가 유명해지면 더 도움될 것 같다”라는 마음으로 내년에는 드라마 등 방송 출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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