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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으로 상생하다<제레미20> 상암점 김정규 점주 & 이종환 부사장
곽은영 기자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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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3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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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문을 연 <제레미20> 상암점은 오픈과 함께 폭염과 휴가철이 겹치는 여름철 비수기를 지나야 했다. 상암점 김정규 점주는 본부와 함께 준비해온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지날 수 있다고 말한다. 

   
▲ <제레미20> 상암점 김정규 점주 & 이종환 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기술이 필요 없는 운영 방식 
<제레미20> 상암점 김정규 점주는 <제레미20> 직영점에서 직원으로 9개월간 근무하면서 가맹점 오픈을 계획했다. 부모님이 오랜 시간 식당 운영을 해왔고 그 또한 요식업 관련 창업을 생각해왔지만 특별히 음식을 맛있게 할 자신은 없었다. 그런 점에서 특별한 조리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메뉴로 구성된 <제레미20>은 그에게 가장 적합한 브랜드였다. 

“일반 식당의 경우 요리방법을 세세하게 배워야 하지만 <제레미20>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본부에서 제조 및 포장해 제공하는 메뉴를 간단히 조리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하는 김 점주는 <제레미20>의 가장 큰 장점으로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꼽는다. 본부에서 제조한 음식을 간단히 조리하기만 하면 바로 특화된 요리가 완성되기에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것. 김 점주의 설명에 따르면 <제레미20>의 메뉴는 본부에서 제조해 냉동으로 포장해 점포별로 배송하는 원팩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최대 한 달만 일해 보면 쉽게 마스터할 수 있다. 

가맹점주와 직원들은 본부에서 제공하는 메뉴를 굽거나 찌고 끓이거나 볶는 등 간단한 조리과정만 익히면 되고 본부에서는 어느 점포에서나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서로에게 장점이 되는 시스템이다.

 

   
▲ <제레미20> 상암점 김정규 점주 & 이종환 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특화된 점심 메뉴와 높은 회전률 
본부에서 메뉴개발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종환 부사장은 면 요리라는 트렌드와 딤섬의 가격경쟁력을 <제레미20>의 강점으로 꼽는다. <제레미20>의 주력메뉴인 딤섬과 탄타면, 우육면 등은 현지음식이면서도 경쟁업체가 거의 없다. 

이 부사장은 “흔히 중국음식이라고 하면 짜장면이나 짬뽕을 생각하고 시중에도 그런 면 요리집이나 일식 라멘집이 많다”며 “그러나 요즘은 여행을 통해 현지음식을 접해본 사람이 늘었고 독특한 음식에도 거부감이 없는 분위기로 <제레미20>의 메뉴가 큰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한다. 딤섬 또한 현장에서 수제로 만들면 인건비가 크게 늘지만 본부에서 만들어 가맹점에 제공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메뉴는 특화되지만 가격경쟁력은 확보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제레미20>에서 판매되고 있는 요리 가짓수는 여덟 가지 딤섬에 면 요리와 볶음밥까지 더해져 약 15가지로 구성돼 있다. 메뉴는 분기별로 바뀐다. 딤섬의 경우 조리까지 8분 정도 소요되고 면요리는 3분 정도면 조리가 완성 돼 바쁜 직장인이 많이 찾는 시간대에도 테이블 회전률이 빠르다. 상암점의 경우 손님의 90%가 직장인으로 점심시간 매출이 가장 높다. 

<제레미20> 대부분의 가맹점은 음식 픽업 및 퇴식구 반납까지 손님이 직접 하는 셀프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상암점의 경우 점심시간에만 아르바이트생을 따로 고용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념에서 서빙을 하고 있다. 김 점주는 “소규모 점포라 직원을 많이 둘 수는 없지만 반 셀프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 <제레미20> 상암점 김정규 점주 & 이종환 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상권분석, 매출관리까지
김 점주는 상암점을 오픈하는 날까지 직영점 주방에서 일을 하다 왔을 만큼 직원과 점주 사이에 경계를 두지 않고 일해 왔다. 오픈 준비를 하면서도 크게 어려웠던 점은 없었다. 직원 채용은 물론, 제품과 관련한 문제들도 본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오픈 준비의 90%는 본부에서 도움을 받았다. 김 점주는 “<제레미20>의 메뉴는 조리 기술이 복잡하지 않아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선 걱정거리가 거의 없는데 아무래도 가맹점을 처음 시작할 때는 인재채용이 힘든 경우가 많다”며 “직원 채용 시 본부에서 직접 광고를 통해 연계해주는 등 본부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맹점 오픈 시 가장 중요한 상권분석도 본부에서 함께 고민했다. 이 부사장은 “이미 본부 차원에서 가맹점주가 선호하는 지역들의 점포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등 점포와 관련한 여러 부분은 본부에서도 가장 신경 쓰고 있는 파트”라고 설명한다. 김 점주 또한 본부와 여러 상권을 고민하다 집과 가깝고 직장인이 많은 상암동을 선택했다.

이 부사장과 김 점주는 이미 본부에서부터 알고 지내 점포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눈다. 이 부사장은 “김 점주와는 주로 매출과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데 상암점의 경우 직장인이 몰리는 시간이 오전과 점심시간이다 보니 웨이팅 대처방법이나 주말이나 저녁시간 등 한가한 일시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테이크아웃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자주 나눈다”고 말했다. 

이 점주는 본부에서 가맹점에서 내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반영하는 것이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협의를 통해 바로 방향을 결정하는 것. <제레미20>이 가맹점과 상생하는 방법이다.

<제레미20> 상암점
주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25, 109호
전화 02-6339-2120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제레미20>에 대한 몇 가지들

<제레미20>의 의미와 경쟁력
<제레미20>은 대표의 영문 이름인 ‘JEREMIE’에 ‘20가지 맛있는 딤섬 요리’라는 의미가 더해져 지어진 상호다. <제레미20>에서는 해외 유명 딤섬과 면 요리를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유명 글로벌 딤섬 체인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던 셰프들과의 협업으로 현지에 버금가는 맛을 내는데 성공했다. 딤섬, 면류, 밥류 등 메뉴의 삼박자가 어울리고, 딤섬과 우육면, 탄탄면 등은 제조기술이 어려워 경쟁자들의 모방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분기별로 홍콩, 대만, 북경 등 현지답사를 통해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메뉴를 벤치마킹해 신메뉴를 업그레이드해 소개하는 것이 메뉴개발 포인트. 

 

   
▲ <제레미20> 상암점 김정규 점주 & 이종환 부사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인건비 절감 포인트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제 도입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제레미20>에서는 무인포스기와 손님이 배식과 퇴식을 셀프로 하는 셀프서비스 도입으로 홀 인건비를 줄였다. 식자재 원재료비의 비율 또한 타 프렌차이즈 외식업체에 비해 약 10% 낮아 향후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을 고려하면 가격경쟁력이 큰 무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권과 인테리어
딤섬과 면 요리를 주거상권, 오피스상권, 대학가, 역세권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여러 상권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딤섬의 대중화를 위해 현재 강남점, 종로점, 상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서초점과 양평점, 홈플러스 잠실점과 목동점에 직영 및 가맹점을 오픈했으며, 판교, 양재, 사당 등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점포 내 인테리어 포인트는 홍콩 지하철 노선표로 잡아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상생을 위한 움직임
가맹점 오픈 전 본부에서 약 일주일간 메뉴 제조법을 훈련한다. 본부 차원에서 SNS는 물론, 각종 매체에 지속적인 광고를 통해 유의미한 손님 창출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물류업체 등과의 협상으로 단가 구성을 조율해 가맹점주의 수익을 최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직영점 운영을 통해 실무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경험을 축적해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맹 문의 : www.jeremie20.com / 02-2038-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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