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의 노하우가 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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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의 노하우가 담기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8.08.21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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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배기집>

우삼겹을 최초로 개발해 탄생시킨 백종원 대표가 또 다른 고기 아이템을 발굴했다. 안심부터 우둔, 삼각살까지 50여 가지의 선택지가 있는데 백종원 대표가 선택한 고기는 운동량이 가장 많은 부위인 양짓살의 꽃, 차돌박이다. 등심과 갈비 때문에 빛을 보지 못했던 차돌박이는 고소하고 감칠맛으로 금세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 <돌배기집> ⓒ 사진 이현석 팀장

Power 1  작아도 확실한 행복 
2014년 2월 1호점을 오픈하면서 출발한 <돌배기집>은 백종원 대표의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집약된 차돌박이전문점이다. 차돌박이는 고소하고 독특한 식감으로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채소 곁들임, 특제소스와의 조합이 좋아 다양한 메뉴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도 여러 가지 메뉴로 자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소 한 마리당 2.2㎏만 나오는 희소성도 차돌박이가 가진 화제성 중 하나다. 


특히 고기 소비 트렌드가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지향하는 환경이 되면서 차돌박이의 인기가 높아졌다. 빨리 익는 차돌박이는 혼자서도 고깃집에서 고기를 주문해서 먹고 가기에 적합하다. 고기를 한 점 올려 익는 동안 쌈채소에 마늘과 파채 등을 올리고, 고기가 익으면 소스에 찍어 쌈채소에 싸서 먹으면 되니 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도 흡족스럽고,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회전률이 높아지니 윈윈인 셈이다.

 

▲ <돌배기집> ⓒ 사진 이현석 팀장

Power 2  가성비와 가심비 만족
<돌배기집>을 찾는 고객들은 양질의 고기를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차돌박이 외에도 갈비살, 부채살, 생삼겹살 등 고기류는 양과 질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고, 차돌박이두루치기, 차돌국밥, 열무국수 등 식사류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맛있는 한끼를 제공한다. 
김태희 팀장은 “가성비와 가심비 둘 다 잡았다”라며 <돌배기집>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양과 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입도 배도 마음도 즐겁다. 

숙주나물과 대파 위에 차돌박이를 듬뿍 올리고, 백종원 대표의 특제양념으로 얼얼하게 매운 맛을 완성한 차돌두루치기는 밥을 볶아준다고 해도 못먹는다며 사양할 정도로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 5000원인 열무국수는 살얼음으로 시원한 국물에 매콤새콤한 열무와 양짓살까지 듬뿍 올라가 더위에 잃은 입맛을 도로 불러온다.

고객들이 <돌배기집>을 즐겨 찾는 또 하나의 이유는 넉넉하게 제공하는 쌈채소와 반찬들이다. 점포 한켠에 셀프바를 설치해 당귀, 적근대, 적겨자, 케일, 상추 등 신선한 고급 채소와 반찬을 고객들이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만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 <돌배기집> ⓒ 사진 이현석 팀장

 

Power 3  고기쌈이라는 역발상
지난 7월 출시한 숙돌배기는 숙주나물과 양파, 쪽파 등의 채소와 차돌박이를 불판 위에 올려 함께 구워먹는 메뉴다. 돌돌 말린 차돌박이와 아삭하게 씹히는 숙주나물은 맛과 함께 영양 면에서도 딱 맞는 궁합을 자랑한다. 함께 나오는 ‘차야소스’는 차돌박이와 같이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고기소스로, 백종원 대표가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다. 간장 베이스에 양배추와 청양고추, 파 등을 잘게 썰어 매콤하면서도 뒷맛을 개운하게 해준다. 얇은 차돌박이를 구워서 차야소스의 채소를 양껏 담아 돌돌 말아서 먹으면 고기의 고소한 맛은 살리면서 느끼함을 사라지게 한다. 고기를 채소로 싸먹는다는 역발상이 고객들에게 흥미를 끌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돌배기집>은 가맹점이 7월 기준 59개로, 목표를 정해 마구잡이로 늘리는 대신 창업을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을 돕는다는 신조로 신중하게 출점하고 있다. 또한, <돌배기집>은 앞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프로모션 기획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태희 팀장은 “단순한 고기의 일부분도 멋진 요리로 만들어낸 <돌배기집>이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라는 포부를 밝혔다.

 

▲ <돌배기집> 김태희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Tip. 01  <돌배기집> 브랜드의 강점 3가지
1. 백종원 대표가  쌓아온 외식업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돌박이전문점 
2. 질 좋고 맛있는 음식과 합리적 가격 
3. 신선한 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쾌적한 냉난방 시스템으로 내방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Tip. 02 자사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진 창업자에게는 본사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또한, 초보창업자가 하기 쉽게 조리부터 위생, 노무, 주문 등 모든 과정을 시스템화하여 1주일의 교육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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