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과 최상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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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맛과 최상의 서비스로
  • 창업&프랜차이즈 기자
  • 승인 2018.04.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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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창고>
▲ <고기창고>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삼겹살에 소주나 한잔 하자’ 가장 보편적인 음식인 삼겹살로 안양의 맛집 신화를 쓴 <고기창고>의 이영순 대표. 고기 맛집이 프랜차이즈 본부가 될 수 있었던 건 끊임없이 맛에 대해 연구하고 고객 친절을 으뜸으로 여긴 <고기창고>의 멈추지 않는 성실한 노력 덕분이다. 
 

Power 1    사람들에게 친숙한 가장 보편적인 메뉴
37년간 보쌈, 칼국수, 만두전골 등 여러 메뉴의 식당을 꾸준히 운영해 온 이영순 대표는 외식업계서 오랜 시간 일해온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1999년 <고기창고> 사업을 시작하며 과거 식당 운영을 통해 축적된 손맛과 고객 관리가 제대로 발휘된 것. 어렵사리 생계를 이어갈 수 있을 정도의 수익만 났던 전 식당들과는 달리 <고기창고>는 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부담 없는 음식인 삼겹살로 안양의 대표 맛집이 됐다. 특별한 날, 많은 돈을 써가며 먹는 음식이 아닌 누구나 쉽게 소비할 수 있는 메뉴로 접근, “삼겹살에 소주나 한잔 하지?”의 전략으로 서민들의 외식 문화에 제대로 파고든 케이스다.
오픈 한 이래 꾸준히 성공 가도를 달려오던 <고기창고>의 이 대표는 10~20년 된 많은 단골로부터 프랜차이즈 본부 사업 요청을 자주 받곤 했다. 직영점 운영에만 몰두하고 싶었던 이 대표지만, <고기창고> 경영을 함께 맡고 있는 그녀의 가족들과 프랜차이즈화 사업을 논의, 마침내 가맹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외식 시장 창업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 대표이기에 외식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도 컸다. 이 대표는 <고기창고>만의 요리법을 직접 전수해 점주들을 훈련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 사업에서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을 교육받았다. 점포 운영, 마케팅 방법, 고객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쌓으며 준비된 본부의 모습을 갖춰 갔다. 
 

▲ <고기창고>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Power 2   한결같은 마음으로 맛과 고객 관리하기
프랜차이즈화를 공식 홍보한 적도 없지만 <고기창고>의 가맹점 문의는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룬다. 현재 직영점 4곳과 가맹점 2곳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고기창고>지만, 과거 몇몇 가맹점들이 기존 조리 방식을 따르지 않고 다른 레시피를 접목해 맛을 훼손시키는 일도 있었다고. 점주들의 자율성을 믿고 운영을 맡겼으나 맛의 질이 달라지는 것은 큰 문제였던 것. 엄격히 조리법을 따르는 점포만 남겨두고 나머지 점포들을 정리한 이유도 고객에게 언제나 변함없이 최고의 맛을 선사하겠다는 이 대표의 경영철학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고기창고> 브랜드를 믿고 맛있는 한 끼를 먹고 갈 때 보람과 인정을 느낀다는 이 대표는 한결같은 고객 관리로도 정평이 나 있다. 늘 테이블을 체크하고 손님이 원하는 것을 재빠르게 알아채고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교육한다. “모든 고객을 유심히 주의 깊게 살피라고 하죠. 더워서 땀을 흘리고 계시면 물수건 하나라도 얼른 집어 갖다 드릴 것, 추위를 많이 타는 것 같으면 얼른 난방 온도를 조절하라고도 하고요. 각 테이블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고객을 챙겨야 한다고요” 20년 전 고객이 단골이 되고, 그 단골들이 자신의 가족을 데리고 <고기창고>를 다시 찾게 되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Power 3   운영 방식 업그레이드로 사업 확대 목표
이 대표는 <고기창고>의 기존 전수식 방법 대신 양념 및 재료를 공급형 방식으로 변경해 체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본부가 효율적으로 가맹점들을 관리할 수 있을 때, <고기창고>만의 맛을 지키고 고객도 만족시킬 수 있음을 고려한 것. “음식 장사는 맛이 변하면 성공하기 쉽지 않아요. 레시피를 제대로 따르고 최상의 맛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게 관건입니다” 
“내 부모, 형제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맛은 물론 넉넉히 배불리 먹고 갈 수 있도록 양 또한 신경 써야 하고요. 죽을 각오로 해낸다는 집념과 노력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기술과 노하우가 없는 상황에서 외식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본부가 되고 싶다는 <고기창고>의 성공신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고기창고>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Tip. 01  브랜드 자체 경쟁력
시그니처 메뉴인 삼겹살과 주먹고기뿐만 아니라 갈비찜, 해물찜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갖추고 있다. 무엇을 주문해도 고객이 만족하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게 포인트.
 

▲ <고기창고> 이영순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업체 제공

 Tip. 02 프랜차이즈로 바뀐 후 경쟁력
가맹점에서도 표준화된 맛과 품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기창고>의 조리법을 그대로 전수한다. 공급형 라인으로 교체를 앞두고 있어 양질의 재료 수급과 물류가 더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 031-442-5011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덕천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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