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아저씨 캐릭터가 인상적인 〈장아저씨 행복한 닭발집〉은 성신여대 골목 작은 언덕에 위치해 있다. 1.5층인 매장 야외에는 2개의 테이블이 준비돼 있으며 실내는 오픈 주방에서 닭발을 직접 구워서 서빙한다. 대구에서 외식업소(봉창이 해물칼국수, 장아저씨 행복한 막창)를 20년간 운영해온 소문난 애주가 장아저씨가 추천하는 술안주로는 매콤한닭발, 매콤한닭날개, 닭모래집, 닭꼬치, 동치미국수, 스지오뎅탕, 아이스계란찜 등이 있다. 아이스계란찜은 일본식 계란찜(자왕무시)을 차게해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다. 매운 음식에 뜨거운 계란찜보다는

여름철에만 반짝 인기를 끌었던 보양식이 계절을 가리지 않는 건강식으로 관심 받고 있다.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는 보양식이 대중화에 성공하게 된 첫 번째 이유로 가격을 꼽는다. 한 끼 식사로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준거가격을 지혜롭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상품의 질은 높이되 가격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보양식 브랜드의 약진과 현황 보양식 업체는 다른 외식업종에 비해 다점포 된 보양식 프랜차이즈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보양식이라 하면 삼계탕전문점, 장어전문점, 추어탕전문점, 사철탕전문점 등이 대표적이다.

황학동 중앙시장, 구경 한번 와보세요~구경 한번 와보세요~보기엔 그냥 만물장터지만~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없을 건 없답니다~ 중앙시장~♬

황문진, 박우선, 김수경, 주정우 外 지음/ 타래/ 1만5000원‘돈 드는 마케팅 하지 말고 돈이 되는 마케팅을 하라!’ 11명의 현장 마케팅 전문가들이 고객을 모으는 방법과 돈이 되는 마케팅 비결을 세세하게 소개한다. 저자들 모두가 각기 자신의 분야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닦은 마케팅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축적한 마케팅 노하우를 이 책에 공개했다. 사업은 돈이 될 만한 아이템만 가지고 승부가 나는 것이 아니며,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품을 구매해 줄 고객을 모으는 마케팅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지식으로만

그레그 스미스 지음, 이새누리 옮김/ 문학동네/ 1만8000원‘회사의 배신자가 될 것인가. 고객의 영웅이 될 것인가.’ 10년간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에서 승승장구하던 저자는, 금융시장의 최전선에서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직접 목격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의 이익보다는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기 급급한 회사를 바라보며 ‘더 이상 고객을 기만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회사를 떠난다. 그는 회사를 떠나 골드만삭스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생각해낸다. 그의 결론은 내부자 고발이었고, 그의 선택은 바로 실행됐다. 이

3만 3000여 명.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2014를 찾은 관람객 숫자다. 박람회 기간 내내 폭염과 소나기, 강풍까지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예비 창업자들의 발걸음은 끊어지지 않았다.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창업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이가 많았다는 의미다.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들 역시 새 출발을 알리는 곳이 많았다. 가맹 사업을 갓 시작한 업체가 다수 참여해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 등은 올해 가맹 사업을 시작한 새로운 브랜드이며,

희망시장, 예술과 호흡하는 작은 미술관매주 일요일 홍대앞 놀이터에서는희망시장이 열립니다.예술가들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이곳은단순히 상품을 사고 파는 곳이 아닌예술과 호흡하는 작은 미술관 같습니다.이번주 일요일, 예술과 호흡하고 싶다면희망시장에 가보는건 어떨까요?

걱정이 많았던 일이 이루워지고멈출수 없어서 빨리 끝을 내려고 했던 부조화의 것들작은 직선이 모여 도심을 가로지르는 거대 곡선으로 태어나고어울릴것 같지 않았지만 자연은 그것을 받아 주었다.세상은 인간 자연 그리고 그들이만들어내는 모든 것들과 어울리고 어우러져조화롭게 살아가는게 아닌가 싶다.

수많은 잡목들은 사라지고단, 한그루만이 백년 천년 모습을 지켜간다.내가 살고 일하는 세상도 이곳과 같다.살아남으려고 서로가 시끄럽다.백년 천년 살거라 뜬 구름만 잡는다.오늘 베일지, 내일 베어져 나갈지 알수없는세상에 이름을 지킬수 있는건지금 내가 있어야 할곳에서 해야할 일을놓치 않고 평생을 하며 사는것이다.바라고 원하고 노력하면하늘이 이름을 지킬 기회를 주는것 같다.그렇게 살아온 한그루만이금강송으로 천년을 산다.

잔잔한 바다파도치는 바다비오는 바다슬픔을 온몸으로 받아주는비오는 바다를 좋아한다.많은 슬픔이 비가 되어바다로 내렸다.비가 그쳐바람이 멈추고파도가 사라지면바다는 희망으로 돌아온다.

몸에 맞는 옷을 입고몸에 맞는 환경에서몸에 맞는 일을 하고몸에 맞는 꿈을 꾸며하고 싶은 일보단잘 할수 있는 일을 찾아서신나게 놀아 보는 것도삶의 질을 높이는 하나의 길이다.당신은 뭘 잘하세요?

돌아와 쉴곳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날이 밝아오면 각자의 길로 떠나야 한다.지금은 부딛치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며잠시 휴식을 취할 뿐이다.

세상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한곳을 중심으로 빠르게 돌기 시작한다.움직이는 대로 몸을 맡기는 편이안정적이란 생각을 한다.하지만 머리속은 늘 불안하다.벗어나고 싶지만 발을 들인이상 그럴수 없다.시작한 이가 멈추지 않는한알수없는 한곳을 향해 빠르게 돌아가며자신의 삶을 바친다.그리고 그 수많은 삶들은 복잡한 엉킴속에서성공과 실패란 짧은 단어로기억되고 사라진다.사진/글 박세웅팀장

온실속 문이 열리면 나비는 하늘을 향해 미친듯 날아가겠지얼마가지 않아 얼어 죽게 되는것을 알고나 있을까?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 꽃피고 나비도 찾아오겠지만사람들은 하루라도 빨리 봄을 느끼고 싶어하나 보다지금 기다리며 견딜수 있는 건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하늘을 자유롭게날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2프로가 채 안되는 유전자의 차이로사람들은 고양이를 무릎위에 올려놓고머리를 쓰다듬으며 편안함을 느낀다.98프로가 같다고 하면 대부분 똑같다고 한다.그러나 부족한 2프로의 차이는다가갈수 있고 없고의 차이로 바뀐다.경쟁의 시대 남들과 다른 나의 2프로는어떤 방향으로 진화해 가고 있습니까?

하늘을 보며함성이 끊이질 않는다.새로운것상상을 뛰어 넘는것무엇이 됐든감탄은 이어진다.그리고처음과 다른무언가를 기대하며하늘을 본다.

승부는 눈에 보이는 끝을 두고 경쟁을 한다.그러나 삶은 그리 짧지가 않다.쉼없이 목표를 향해 움직일때승자와 패자의 의미는 사라지고자신만의 승부에서 이길수 있다.멈추지 않는한 패자는 없다.

멈출수도 손을 놓을수도 없다.경쟁에 들어선 순간끝을 보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시작을 말아야 한다.어떻게든 떨어져 나가지 않으려고무조건 달려야 한다.살기위해 기회를 한번더 잡기위해달려야 한다.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릴 뿐이다.그 순간 경쟁자는 사라지고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된다.여유도 없고, 기쁨도 없다.뒤를 돌아볼 여유도앞서 간다는 기쁨도 없다.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함에 느낌조차 없다.끝없는 끝을 향해 쉼없이 달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