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프랜차이즈의 안정적인 성장 돕는 유통 시스템 구축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식자재 공급이다. 매장이 적을 때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기 어렵고, 매장이 늘어난 이후에는 지점마다 동일한 품질의 식자재를 제때 공급하는 일이 새로운 과제가 된다.
특히 중소형 프랜차이즈는 대형 브랜드와 비교해 발주량이 일정하지 않고, 매장별 판매량이나 상권 특성에 따라 필요한 품목도 달라질 수 있다. 정해진 규격과 물량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형 유통 시스템만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이유다.
식자재 유통기업 <가람코퍼레이션>은 이 같은 중소형 프랜차이즈의 운영 환경에 주목하고 있다. 획일적인 공급 방식을 적용하기보다 브랜드의 매장 수와 메뉴 구성, 발주 주기 등을 고려해 식자재 공급 구조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작은 브랜드의 발주 특성까지 반영
외식 브랜드는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물류 서비스가 달라진다. 초기에는 적은 물량과 다양한 품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가맹점이 증가하면 전국 매장에 동일한 식자재를 공급하고 품질 편차를 줄이는 일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가람코퍼레이션은 고객사별 전용 발주 시스템을 바탕으로 브랜드마다 다른 주문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일반적인 식자재뿐 아니라 브랜드 전용 품목과 소스 등도 함께 공급해 각 매장에서 동일한 메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갑작스러운 주문이나 매장별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계도 갖췄다. 주 6일 배송과 24시간 고객 응대를 통해 발주 변경이나 긴급한 물량 수요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조율한다.
신선식품은 입고부터 보관, 출고, 배송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방식으로 관리한다. 농산물은 가락시장 당일 경매 사입 시스템을 활용해 필요한 품목을 확보하고, 상온·저온 상품의 특성에 따라 구분해 보관·배송한다.
식자재 공급을 넘어 브랜드 표준화 지원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식자재 유통은 단순히 제품을 매장까지 운반하는 업무에 그치지 않는다. 동일한 재료와 규격을 유지해야 어느 지점에서나 일정한 맛과 품질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람코퍼레이션은 식자재 유통과 함께 소스 및 메뉴 개발, 제품 보관, 물류대행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거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브랜드가 하나의 유통망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브랜드 전용 소스와 식자재를 활용하면 매장별 조리 편차를 줄이고 주방 운영을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규 매장을 개설할 때도 별도의 공급처를 다시 확보하지 않고 기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가맹점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 부담을 낮출 수 있다.
가람코퍼레이션은 물류 규모만을 앞세우기보다 고객사의 사업 단계와 매장 운영 방식에 맞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규모 외식 브랜드가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확보하고, 이후 가맹사업 확장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외식업계에서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형 프랜차이즈에 적합한 유연한 식자재 공급 시스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가람코퍼레이션은 현장 대응력과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외식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