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그 곳 <미쓰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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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그 곳 <미쓰버거>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4.07.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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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타이, 미쓰와사비 ⓒ사진 김희경 기자

여성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그 곳 <미쓰버거>

홍대역 7번 출구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버거집 <미쓰버거>. 강렬한 레드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빈티지하면서도 섬세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모두가 조혜진 오너셰프의 손길이 닿았다. 인테리어 속의 벽화는 여성이 지닐 수 있는 강렬함이 느껴져 눈에 띈다. 바람의 정감도 즐겁게 만드는 확 트인 창문은 오는 사람을 더욱 정겹게 만든다.

호주 유학파이자 현지레스토랑 출신인 조 셰프는 ‘소프트 쉘 크랩’을 발견한 순간 한국으로 돌아와, 올 4월 <미쓰버거>를 오픈했다. 서양의 대표 음식 버거에 아시아의 음식을 접목시켜 만들고자 한 것. 이곳의 대표 메뉴 ‘미스타이’는 버거와 소프트 쉘 크랩의 조화를 담은 <미쓰버거>만의 이색 버거다. 패티 대신 들어간 바삭바삭한 쉘은 색다른 맛의 조화를 느끼게 한다. ‘미스 와사비’는 버거 속에 와사비를 접목시킨 메뉴다. 이 또한 기존 버거의 텁텁함을 와사비의 진하지 않은 향으로 잡아준다.

모든 버거에는 양상추대신 알싸한 ‘루콜라’가 들어가고 패티 또한 매일 아침 직접 갈아 만든다. 런치 이용 시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버거를 맛볼 수 있다. 모든 버거는 세트 주문 시 4000원이 추가된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3-27 2층 
블로그 blog.naver.com/miss_burger
전화 02) 6094-3372
영업시간 12~22 (화~일), 12~14 (런치 타임)
면적 109m²(33평) 좌석 24석
객단가 9000원~1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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