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영국식 핫도그와 맥주

서울의 핫플레이스인 이태원에 자리한 <불독스>. 이 곳은 영국 국적의 사장 톰 챔버스와 계대언 매니저가 의기투합해 문을 연 맛집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게스트로 펍 형태의 시초는 영국이다.
그래서 <불독스>도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최근 브리티시 스타일을 많이 담아낸 흔적들이 역력하다. 특히 메뉴선정에 공을 들였다. 영국식 메뉴의 단골격인 ‘피시 앤 칩스’ 외에도 ‘스카치 에그 샐러드’, ‘브런치 핫도그’와 페일 에일을 선보여 이태원에 정통 영국 펍으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품 등을 영국에서 직접 공수해왔기 때문에 영국 펍의 느낌을 나름의 한국식 해석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불독스>는 핫도그에서 가장 중요한 소시지 맛을 내기 위해 국내 소시지 장인과 OEM계약을 체결해 공급받는다. 또한 메뉴개발을 할 때 영국인 셰프의 손길을 통해 맛과 조리과정을 완성시켰다. 이태원은 맛집으로 소문나고 트렌드를 이끄는 점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그래서 메인블럭이 아니더라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손님이 몰려오는 특수 상권이다. <불독스>가 위치한 이태원 가구거리는 비록 메인 블럭은 아니지만 <불독스>의 입점 전후로 상권의 패턴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31-20
전화 02-6248-2998
영업시간 11:30 ~ 02:00
면적 120㎡(35평) 좌석 50석
객단가 8500원~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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