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스> 분당정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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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스> 분당정자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4.07.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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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스> 메뉴

2014년 신인왕급 매장 등장

 

여러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바보스>. 시간이 지날수록 메뉴의 다채로움을 통해 스몰비어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흐름을 타고 분당 정자동에도 <바보스>가 문을 열었다. 답답하고 시끄러운 세상사 탓에 시원한 생맥주가 필요한 요즘, 그 갈증을 해결할 신인왕급 매장이 분당 정자동에 등장했다.
글 이인규 기자 사진 김희경 기자

 

요리사 경력의 빛나는 조리실력
8년간의 주방경력으로 주방에서의 모든 업무는 눈감고도 할 수 있는 이주현 점주. 그 덕분일까. 외식 창업은 처음이고, 점포 오픈도 한 달 조금 넘었을 뿐인데도 메뉴들을 만들어내는 모습과 맛이 베테랑 못지않다. 이유인 즉슨 SK, KT, 유한양행 등 유수 대기업의 주방과 유명한 식당을 두루 거치며 실력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주방을 거치는 동안 ‘내 가게’에 대한 열망은 점점 커져만 갔고, 결국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구상에 돌입했다. 비록 3개월 간의 짧다면 짧은 시간의 준비였지만, 전력투구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었고 집중적으로 쏟아부은 시간 덕에 지금의 점포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오픈 초기 고객들이 몰리는 시간에 애를 많이 먹었다고 푸념하는 이 점주. 홀과 주방에서의 업무 분담에 노하우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이 잘 맞고 알아서 정리하는 직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그런 아쉬움을 채워주는 친한 동생 덕에 비교적 많은 단골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점주는 주방에서의 부족한 점은 많이 못 느끼지만 홀에서 서비스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했다. 그렇기에 홀 서비스에 대해 많이 배우고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동네 최고의 호프로 자리 잡을 욕심을 내비친다.

단골손님으로 1등 매출 돌파 목표
주거상권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단골손님을 잘 잡아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주거단지는 ‘뜨내기 손님’이 적고 상주하는 인구가 대부분인 탓에 가던 곳을 자주 찾는 성향이 짙다. <바보스> 분당정자점도 주거 상권에 자리하고 있다. 주위에 탄천을 끼고 주거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저녁식사 후나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리는 손님들의 발길이 잦다. 단골손님만 잘 잡아도 동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수 있으리라는 계획을 갖는 것도 이런 연유다. 이를 위해 여러 이벤트로 고객들을 모으고 있다. 처음에는 착한 가격으로 관심을 모으고 두 번째 방문부터는 맛과 품질로 승부를 볼 심산이다. 주거단지라 홍보물을 마음대로 뿌릴 수 없기에 온전히 입소문과 맛, 그리고 브랜드력이 상호 작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아래 시작한 <바보스>. 여기에 더해 이 점주는 “언제나 배우는 입장으로 서비스에 더욱 열을 올리겠다”고 전한다.

<바보스> 분당정자점 이주현 점주

이주현 점주가 이르길…                                      

‘아니다 싶으면’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 한다

장사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고 투자비용이 한두 푼 드는 일도 아니기에 빠른 결정이 승패를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손해는 누적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점포를 찾을 때에는 가스와 조리기구 등 저변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화장실은 어떻게 돼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또한 언제나 창업비용은 예상보다 많이 든다는 것도 염두에 두길 바랍니다.

INFO>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87번길5(102호)
전화 031-718-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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