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월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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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월곡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4.01.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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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승부하는 돈가스 전문점
<코바코> 월곡점

야심찬(?) 슬로건 ‘음식이 맛있어서 코박고 먹는 곳’ 을 지향하는 <코바코> 월곡점에 들어서자 고소한 돈가스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이한순 점주는 <코바코>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고객들이 이곳의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코를 박고 먹게끔하고 싶다고 한다. 그만큼 <코바코> 월곡점을 운영하는 이 점주의 자신감과 포부가 대단하다.

본사의 성실한 자세에 창업 결심
이한순 점주는 본사에서 우수 가맹점으로 추천 받았을 때 고심했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접 점주를 만나보니 본사에서 월곡점을 추천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코바코>를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맛이었어요. 창업 준비를 하면서 전국 각지의 돈가스를 파는 맛집이라면 무조건 찾아가 먹어 보고 상권분석과 시장조사를 했죠. 그 중에서도 <코바코>가 가장 맛있었어요. 새로운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이 맛을 잘 살리면 성공할거라 확신했어요.”
본사 대표의 마인드도 마음에 들었다. 브랜드명도 재치가 있거니와 무엇보다도 맛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본사의 태도에 이끌려 확신을 가졌다.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들이라도 맛이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 이 점주는 본사에서 신경쓰는 것 이상으로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해왔다.

음식 맛 칭찬할 때 가장 보람
이 점주는 현재 남편과 함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의견충돌이 있을 때도 많았다. 사업 성공을 이끌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터라 일 자체보다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서로 호흡이 잘 맞는 날에는 일도 즐겁고 아무리 손님이 많고 바빠도 힘든 줄 몰랐다. 무엇보다 함께 일하는 사람 사이의 원활한 소통이 가장 큰 힘이 됐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바로 남편이다. 퇴직 이후 함께 일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았고, 부부관계도 더욱 돈독해져 이미 성공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저희 부부는 다른 곳과 눈에 보이는 차별점을 두지 않으려 해요. 중요한 건 맛이죠. 맛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손님들이 판단하실거라 생각해요. 다시 재방문하게 하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차별점이자 전략이에요.”
아침 8시부터 나와서 소스를 끓이고 맛있는 밥을 준비하는 일을 거른 적이 없는 이 점주는 손님들이 음식 맛을 칭찬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노부부가 오셔서 다정하게 우동을 시켜 드신 적이 있어요. 음식을 다 드시고 나가시면서 무척 맛있다며 다음에 또 오겠다고 하셨을 때 참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월곡점에 오는 모든 손님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기분 좋게 웃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점주의 소박한 바람이다.

이한순 점주가 이르길…
“과도한 친절은 서비스과잉”

일부 회사와 창업주들의 과도한 서비스 제공은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필요에 맞는 적절한 맞춤서비스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젊은 손님 중에는 과잉친절로 생각해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골이더라도 무턱대고 친절을 베풀기 보다는 성향을 잘 분석해 필요한 부분을 제공해준다면 더 만족할 겁니다. 
INFO> 주소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1층 113-3  전화 02-91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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