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안에프앤씨 <샤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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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안에프앤씨 <샤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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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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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와 월남쌈구이를 접목한 오리엔탈 패밀리레스토랑   

샤브샤브와 월남쌈구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인기다. <샤브리안>은 유기농 채소와 천연조미료로 건강을 추구하고 무한리필 샐러드바까지 더한 월남쌈구이 & 샤브샤브전문점이다. 지난 2010년 일산 개인 독립 점포로 시작해 현재 백화점 입점까지 점포 개점이 활발하다. <샤브리안>은 웰빙 콘셉트에 가장 부합한 메뉴로 오리엔탈 패밀리레스토랑이라는 신개념 외식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Point  01 차별화된 메뉴
<샤브리안>은 기존 샤브샤브 전문점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갖는다. 샤브샤브와 월남쌈구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 브랜드로 신선한 재료의 무한리필 샐러드바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월남쌈구이’는 대패삼겹살, 차돌박이, 오리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채소와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는 메뉴다. 가장 큰 특징은 샤브샤브와 월남쌈구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 이는 <샤브리안> 안운섭 대표가 개발한 불판 때문에 가능하다. 구이와 샤브샤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불판은 불판 중앙에 샤브샤브 육수가 끓고 그 둘레에 고기를 얹어 구워 먹을 수 있다. 30여 가지의 종류를 갖춘 샐러드바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1인 기준 1500원에 무한리필로 제공된다. 주타깃은 30~40대 여성 고객이지만 가족단위 고객들도 즐겨 찾는다. 가격은 객단가 1만3000~2만5000원으로 여성 고객 니즈에 맞춰 책정했고 여성, 음식, 로맨틱 분위기, 모임 문화의 대중화 콘셉트를 <샤브리안>에 담아냈다. 이렇듯 <샤브리안>은 안 대표가 20여 년간 외식업에 몸담으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곳이다.

Point  02 백화점 입점으로 오픈 줄이어
<샤브리안>은 지난 달 26일에 오픈한 세이브존 노원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입점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맛, 분위기, 브랜드 성장성을 보고 백화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 현재 울산, 광명, 대전, 광주 등 8곳의 세이브존 입점을 앞두고 있다. 세이브존에 가장 먼저 입점한 노원점은 포스가 카운터와 주방, 매장 3원 연결 체제로 운영된다. 이 같은 포스 3원 연결 체제는 고객이 많이 몰려도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다.
<샤브리안>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식재료의 신선도. 슈퍼바이저가 수시로 가맹점을 방문해 매장현황을 체크하는 등 철저한 매장관리가 이뤄진다. 독특한 불판과 더불어 샤브샤브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육수는 안 대표가 직접 개발했다.
안 대표는 “점포를 오픈하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조건 가운데 점주의 자질을 가장 우선적으로 본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지금까지 <샤브리안> 로드숍은 대부분 D급 상권에 개설됐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폐점한 곳이 한 곳도 없고 가맹점주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샤브샤브와 구이메뉴 외에 해물샤오마이, 어혈교, 새우롤, 고구마롤 등 딤섬류 및 튀김류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Point  03 가맹점주를 위한 물류체계 구축
안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가 갑을 관계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벗어나 상생해 나갈 길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는 본사 물류체계다. 본사 물류 비용이 높아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본사에서 구매해야하는 가맹점주들, 이를 외면하고 물류로 폭리를 취하려는 본사의 모습을 보고 그는 가맹점주를 위한 물류체계를 구축했다. 본사에서 물류 구매를 강요하지 않고 점주 재량껏 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는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점주 개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양질의 재료는 본사에서 구매해 물류수익을 남기지 않고 원가에 공급한다.
안 대표의 목표는 점포 오픈 후 6개월 안에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로열티를 없애 최소투자비용으로 오픈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구이메뉴를 강화시켜 저녁 매출 상승을 노리고 있다. 구이메뉴는 ‘쭈삼주물럭’, ‘오리주물럭’, ‘쭈오주물럭’ 등 철판구이와 ‘월남쌈 대패삼겹살’, ‘월남쌈 장어구이’ 등 다양한 월남쌈구이 메뉴가 인기몰이 중이다. ‘대한민국 오리엔탈 패밀리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안 대표는 “<샤브리안>이 단지 음식만 맛있는 점포가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적 가치를 충족시켜 그 지역에서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여성과 그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코드와 접목해 융복합을 통한 시장 창출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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