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내실 강화에 주목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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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내실 강화에 주목Ⅸ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6.09.0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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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바돔 <이바돔감자탕>
▲ (주)이바돔 <이바돔감자탕>

가족의 행복한 외식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이바돔감자탕>은 ‘귀한 손님에게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음식’이라는 이바돔 어원 그대로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족석, 키즈랜드, 카페석, 비즈니스룸 등 테마형 공간구성과 감자탕, 등뼈찜, 주꾸미 등 다양한 메뉴 구성은 (주)이바돔이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현재 전국 146개 매장을 운영 중이고 중국과 미국에 각각 지사를 두고 있는 <이바돔감자탕>은 브랜드 내실 강화가 최고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정공법을 취하고 있다.

직원 역량 강화와 R&D 개발이 곧 마케팅
<이바돔감자탕> 김현호 대표는 직원들의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마케팅 전문가로부터의 교육 기회와 벤치마킹 기회를 전폭적으로 지원 및 제공하고 있다. 연 최소 2회 이상 마케팅 전문가와 자기계발 전문가를 초청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제공하며, 관련 서적을 사내에 비치해 독서를 적극 장려한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저 스스로 마케팅과 기업경영 관련 서적에 대해 항상 탐독하고 있다.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직원들에게 소개하기를 즐긴다. 직원들이 그 책을 읽으면 같이 생각을 공유하고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을 함께 찾는 등 지적 커뮤니케이션을 즐겨 한다. 이를 통해 우리의 긍정적인 생각과 비전이 모이고 모여 회사를 위한 귀중한 힘이 되는 것이다. 마케팅과 관련한 학업을 이어가길 원하는 직원에게는 학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회사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하려 하고 있다. 직원 역량 강화가 곧 회사 내실 강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바돔감자탕>은 강점인 R&D 능력을 통해 메뉴와 기물, 인테리어, 공간구성 등에서 차별화를 이뤄내고 있다. 가마솥 모양의 감자탕 솥단지, 뼈탕기 등의 기물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주)이바돔이 추구하는 정서와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호 대표는 고객을 위한 R&D활동이 근본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하며 지속적인 R&D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맞는 세심한 마케팅 전략
<이바돔감자탕>은 전략적인 PPL 마케팅을 실현하고 있다. 코어타깃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의 드라마 프로그램에 메인 직업군으로 제작협찬을 진행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와 KBS2 주말극 ‘파랑새의 집’의 메인직업군으로 브랜드와 메뉴를 연속적으로 노출해 고객에게 인지시켰으며, 이후 협찬 배너로 인지도를 제고했다. 또한 2013년도 이후로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매년 참가함으로써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촉 기회를 넓혔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마케팅은 회사 임직원의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CEO부터 말단직원까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신메뉴 출시 또는 주력 메뉴 홍보를 위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체험단 형식의 블로그와 카페를 운영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메뉴를 실제로 맛보고 매장의 시스템을 체험하도록 했다. 최근 많이 활용도가 높아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메뉴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메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바돔감자탕>은 살아있는 브랜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고객 니즈에 맞춘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 자사의 운영 노하우가 담긴 키즈랜드는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이고, 카페석 공간기획 등은 고객 맞춤으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시즌별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에게 각종 혜택과 행운을 제공하여 생동감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인지시키고 있다. 이 모든 마케팅 전략이 임직원 전체의 똘똘 뭉친 역량으로부터 나왔다는 점에 김 대표는 만족을 표하고 있다.

고객을 생각하는 마케팅을 실현하다
<이바돔감자탕>은 본격적으로 브랜드 멤버십 제도를 도입하고 고객 DB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맞춤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 고객 로열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매장별로 쌓은 고객 DB는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참여를 유도하는데 효율적이며, 또한 매장별로 고객의 브랜드 이용 패턴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도 맞춤 쿠폰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마케팅 방법이라고 김 대표는 자신했다.

“최근 입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입점 이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신규 판매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객이 브랜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판매 접점을 넓히는데 그 의의가 있는 마케팅이다. (주)이바돔은 앞으로 모바일 경영 도입으로 올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재정비하여 소비자와 본사, 가맹점 3자간 브랜드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준공한 영광생산물류센터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실현할 계획이고, 고객 로열티 증대를 위해 신규 플랫폼을 도입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바돔감자탕>의 불황 탈출 전략 포인트
1. 직원 역량 강화
임직원의 마케팅 역량 강화야말로 최고의 마케팅 전략이다. 가맹본사의 구성원들이 마케팅 전략에 대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회사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을 실현하고 성장을 도모한다.
2. R&D 개발
R&D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다. 가맹본사는 인재를 양성하고 회사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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