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바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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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바비큐
  • 방현민 기자
  • 승인 2016.03.0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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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든놈>
▲ <철든놈> 이현석 팀장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은 언제 가장 맛있을까? <철든놈>은 야외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했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삼겹살 말고 야외에서 즐겼던 바비큐 맛을 재연하기 위해 2년 동안의 시행과정을 거쳐 보다 맛있고 색다른 삼겹살을 완성했다.  


Point 01 남다른 콘셉트로 승부해라
고기란 보이지 않는 아이템이라고 한다. 어디서나 만날 수 있고,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 참 익숙하다. 화려하게 뜨지 않지만 지지도 않는다. <철든놈>은 그런 고기가 마음에 들었다. 힝상 먹던 삼겹살보다 스토리를 더한 색다른 삼겹살이 <철든놈>만의 매력이라 자부한다. 불판 위에 구워 먹는 평범한 삼겹살은 이미 너무 많았다. 같은 콘셉트론 인기를 끌긴 힘들 것이라 판단했기에 해외의 바비큐 문화를 접목시킨 코리안 바비큐를 생각했다. 밖에서 바비큐를 구워 먹는 분위기를 매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 콘셉트를 공장으로 선택했다. 실제 공장에 와있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 외에도 스패너로 된 대기표와 농약 통에 담긴 탈취제는 재미를 이끌어낸다. 
구이기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냄새와 연기 없이 최적의 온도로 고기를 구울 수 있는 구이기를 개발하기 위해 2년 동안 수많은 실패를 반복했다. 그렇게 탄생한 <철든놈>만의 구이기는 고기를 꼬챙이에 꽂아 숯불 옆에서 굽기에 숯에 기름이 닿지 않아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는다. 옷에 냄새가 배지 않기에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고기집이라면 있어야 할 환풍기도 없어 보다 쾌적한 환경까지 제공한다. 

Point 02 ‘코리아 바비큐’ 색을 담은 메뉴
<철든놈>의 강점은 독특한 콘셉트뿐만 아닌 뛰어난 맛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때 가장 맛있다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훈연된 향이다. 단순한 삼겹살이 아닌 참나무 훈연으로 90% 조리가 되어 나오기에 기름기 없는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은은한 향을 지닌 고기는 일반적인 삼겹살에서 느낄 수 없는 부드러움을 갖고 있다. 삼겹살 외에도 쇠고기, 새우, 훈제오리, 버섯 등 다양한 메뉴를 구워 먹을 수 있다. 먹는 방식 또한 달라 일반적인 쌈이 아닌 샐러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비큐와 궁합이 잘 맞는 샐러드는 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준다. 냉면 대신 제공되는 냉 쌀국수도 새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씻겨준다.
<철든놈>의 메뉴는 기존 고깃집에서 느낄 수 없던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오랜 시간 맛집으로 사랑받아온 이유를 실감케 한다. 조대훈 본부장은 많은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졌기에 <철든놈>만의 색이 담긴 메뉴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희가 메뉴를 연구하면서 안 써본 고기가 없어요, 제주 흑돼지부터 다양한 수입산 고기를 사용해봤지만, 바비큐에 특화된 고기는 수입산 고기라고 판단했죠. 그렇게 되니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맛과 가격 두 가지 강점을 어필할 수 있었어요.” 소비자의 입맛을 잡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지불한 금액의 가치를 찾지 못한다면 냉정하게 돌아선다. <철든놈>은 정직한 맛과 가격으로 소비자가 아깝지 않다는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Point 03 소비자가 인정하는 스타브랜드
<철든놈>은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스스로 정직한 마음으로 매장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맛집으로 유명해지자 먼 곳에서 힘들게 찾아와 주는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또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가맹문의를 계속 외면할 수 없어 그들과 함께 고객들에게 다가가고자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철든놈>은 가맹점 전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양보단 질로 앞서는 점포가 되기 위해 가맹점에게 더 많은 신경을 쓴다. 바비큐 훈연 기술이 필요한 부분은 전문 직원을 가맹점에서 직접 뽑아 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물류는 CJ와 협력한 전용상품을 사용하기에 확실한 품질을 보장한다. 또 지속적인 슈퍼바이징과 메신저를 통한 소통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보다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가 인정하는 스타 브랜드가 최종 목표인 <철든놈>은 명품 브랜드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높은 인지도를 보이며 그 목표를 착실하게 이루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세계진출의 첫 발걸음을 뗀 
<철든놈>은 현재 중국 남경에서 직영매장을 운영하며, 중국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호주 등으로 그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가맹정보(단위: 만원, 264㎡(80평)기준)
가맹비    1000
가맹이행보즘긍     300
교육비     500
인테리어     1억 4800
조리설비     6540
집기비품     1780
총계    2억 4920
[인테리어 별도공사 별도견적]

문의 1800-7992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60-27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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