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5'에 참가해 예비 점주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에서 다수의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광용씨가 참석해 예비 오너들에게 실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씨는 본인은 물론 자녀들까지 대를 이어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점주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
정 씨는 "<맥도날드>는 직영점과 가맹점 간 차별 없이 체계적인 교육을 해주고 창업 이후에도 본사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해줬다"며 "점주와의 동반 상생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철학이 만족스러워 자녀들까지 2대에 걸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0여 개국 3만6000여 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전국 400여 개 매장 중 100여 개의 매장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프랜차이즈 지원자와의 공동 투자를 기본으로 한다. 창업주인 레이 크록이 추구한 '세 다리 의자(The Three-Legged Stool)' 철학을 바탕으로 <맥도날드>와 가맹점주, 공급업체가 하나의 의자의 세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연미 <맥도날드> 프랜차이즈팀 상무는 "<맥도날드>는 가맹점주들과 '성숙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상호간의 비즈니스 관계'를 지향 한다"며 "대를 이은 비즈니스가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시스템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모집 내용 및 지원 방법은 한국 <맥도날드> 웹사이트(www.mcdonald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