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커피>수도권 첫 가맹점 ‘도산로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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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커피>수도권 첫 가맹점 ‘도산로점’ 오픈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07.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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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여개 가맹점 오픈 예정
▲ <말리커피>수도권 첫 가맹점 ‘도산로점’오픈ⓒ말리커피 제공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말리커피>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도산로점을 첫 가맹점으로 오픈했다.

연면적 132㎡ 규모의 도산로점은 밥 말리의 평화 메시지인 ‘원러브’를 모티브로 옐로, 화이트, 브라운 색상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매장 한 켠에는 밥 말리의 평화와 사랑을 상징한 리본모양의 테이블을 배치하고 입구 쪽에는 야외 테라스를 만들어 넓은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접근성을 높였다. 도산로점은 서울지역에는 처음으로 오픈한 가맹형태의 매장이다.

<말리커피>는 지난 5월 가맹점 모집 이후 대구 동성로점과 수성못점을 오픈한 바 있다. 도산로점에 이어 오는 31일까지 전라북도 익산과 광주광역시에 가맹점을 오픈 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최대 50여개의 가맹점을 론칭 할 계획이다.

<말리커피>는 가맹점 오픈 시 인테리어와 메뉴 등을 고정하지 않고 가맹점주의 상황에 맞춰 매장크기와 운영방식, 판매 아이템 등을 차별화하는 ‘상권별 맞춤형 콘셉트’를 제공하고 있다.

<말리커피> 도산로점은 커피메뉴 외에 직장인들을 위한 샌드위치, 디저트 메뉴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말리커피>는 전설적인 레게 가수 밥 말리의 아들 로한 말리가 아버지의 나눔과 평화·평등 사상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994년 설립한 커피 브랜드다.

씨앤브이인터내셔널은 <말리커피> 본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서울 이태원에 1호점을 오픈하고, 올해 1월에는 서울 강남 2호점을 론칭한 바 있다.

<말리커피>의 최대 강점은 세계 3대 커피로 꼽히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에 있다. 블루마운틴 원두는 부드럽고 우아한 와인의 신맛과 단맛, 쓴맛의 조화가 어우러져 균형이 잘 잡힌 커피로 평가 받고 있다.

<말리커피>는 로한 말리가 운영하는 자메이카의 '말리 농장'에서 블루마운틴 원두를 독점 직수입하고 있으며 원두는 친환경 인증을 받는 제품만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말리커피> 관계자는 "도산로점은 오피스텔과 비즈니스 중심지역인 만큼 직장인들에게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커피 메뉴 외에 각 지역별 고객의 특성에 맞춘 디저트, 브런치 메뉴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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