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리큐르를 즐기다 <바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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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리큐르를 즐기다 <바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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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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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케이드> ⓒ사진 황윤선 기자

어두컴컴한 실내와 까맣게 칠해진 벽, 낯선 종류의 술과 오락실 게임기, 은은한 분위기의 <바케이드>는 낮에는 레스토랑, 밤에는 바(Bar)를 운영하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가게 명은 ‘바(Bar)’와 ‘아케이드(Arcade)’의 합성어로, 술 마신 후 게임하는 것을 즐기는 김건중 사장이 동네에 오락실도 없고 마땅한 술집도 없어 직접 차렸다고 한다. 디자이너 출신인 사장이 직접 인테리어를 해서인지 실용적이면서도 고유한 멋이 있다. 메뉴는 바질페스토, 알리오 올리오 등 각종 파스타를 선보인다. 여기에 1000원을 추가하면 면을 두 배로 주는 ‘사이즈업’이 가능하며 성인 여자 두 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독특한 안주메뉴도 많은데, 이 중 ‘오징어먹물튀김’은 말 그대로 오징어와 먹물, 튀김가루를 활용해 미트볼 형식으로 조리하는 음식으로 짭짤하면서 자연스러운 매운맛이 일품이다. <바케이드>는 다른 바(Bar)에 비해 매우 다양한 종류의 리큐르들을 판매한다. 특히 독일 ‘배렌예거’에서 출시한 ‘허니보드카’는 꿀을 발효해 만든 리큐르로서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고 시중에서 보기 쉽지 않은 제품이다. 김건중 사장은 “<바케이드>가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와, 술 한 잔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한다.

▲ <바케이드> 외관 ⓒ사진 황윤선 기자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504-7 
전화  02-324-4555
영업시간  오후 12시~오후 8시(레스토랑), 오후 8시~오전 3시(바), 월요일 휴무
면적  33㎡(약 10평)
객단가  파스타 9000~1만 6000원, 각종 주류 5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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