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여름 더위와 함께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슬슬 여행 준비에 돌입할 때다.
여행지에서는 볼거리나 즐길거리도 좋지만,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 만큼, 맛있으면서도 야외에서 먹기 편한 식품들을 챙기는 것이 필수. 비교적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들은 기존에도 많았지만, 같은 가공식품이라도 익숙했던 형태를 탈피해 한층 더 진화한 식품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야외 나들이족을 공략할 최근의 식품 트렌드를 요약하면, 가볍고(Light), 독특하고(Unique), 먹기 편리하고(Convenient), 저장이 용이한(Keep-able), 이른바 ‘L.U.C.K’로 정리된다.
식품업계에서도 편의성은 더욱 높이고, 퀄리티와 개성이 더해진 차별화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태영F&B(주) <주커피> 장상기 상품기획팀장은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주커피>도 소비자 편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병제품으로 판매됐던 더치커피를 1회분씩 소포장 출시하게 됐다”며 “전문점에서 맛보는 고품질의 커피를 밖에서도 간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바캉스 시즌이 다가올수록 제품에 대한 판매도 점차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지에서 원두커피가 먹고싶다면 1회분으로 개별 포장된 파우치 형태의 제품이 제격이다. <주커피>는 최근 더치커피 파우치 제품 케냐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 4종을 출시했다.
찬물로 3초에 한방울씩 10시간 동안 정통방식으로 추출해 3일간의 숙성기를 거친 더치커피를 30ml씩 담았다. 커피전문점에서나 맛보던 품질 높은 더치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주커피> 더치커피는 원산지별로 최상의 원두를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추출해 맛과 향이 깊고 풍부하다. 최신 설비와 과학적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위생적인 제조 및 철저한 안정성 테스트를 통해 세균수, 대장균군이 불검출되어 안전하다는 시험성적서 인증도 받았다.
<주커피>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각 제품 모두 1박스(30mlX10)에 9900원.
데우지 않고, 숟가락도 필요없이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죽도 있다. <비락>의 바로먹는 죽은 ‘스파우트 파우치’를 이용해 뚜껑을 열고 마시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이 극대화된 제품. 이동 중이나 바쁠 때에도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데우지 않고 바로 먹어도 죽 고유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귀리, 단호박, 고구마 등 3종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산 고구마와 국산 단호박, 오트밀로 유명한 귀리에 국산 맵쌀을 넣어 정성껏 만들었다. 가격은 1만9200원(130gX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