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나들가게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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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나들가게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 추진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6.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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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점포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5년도 나들가게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의 상담·지도 중심의 사후관리에서 점포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신설 되었다.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 서비스는 약 1,000여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점포당 1백만 원 이내에서(전액국비) △ 위생점검 △ 해충방제 △ 재고조사 △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방문교육 등 4개 분야중 점주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4개 분야 서비스는 각 분야별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업체를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해충방제관리 신청 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사전예방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바이러스 살균·소독 등 긴급 방역도 함께 실시 할 예정이다.

나들가게 사후관리 지원사업 신청은 나들가게 판매정보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을 활용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으며, 온라인 및 판매정보관리시스템 또는 지역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소상공인지원과 위성인 과장은 나들가게 점주 선택형 사후관리를 통해 영세한 점포의 환경 개선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되고 외부출입을 자제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내 집 가까이에 있는 나들가게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가속화에 대응하여 골목슈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10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상품구매 이행보증보험 지원, 민간 상품공급사를 통한 공동구매, 활력지원단 등 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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