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MOU,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 후원

<카페베네>는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해 ‘2015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의 바리스타 직종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15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에서 <카페베네>는 바리스타 직종에 원두 24kg과 에스프레소 전용잔 40개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우승자에게는 카페베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실제 매장 실습 등 장애인 바리스타의 자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카페베네>는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의 후원기업으로서 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입상자에게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는 오는 24일 영남권 대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호남권 등 권역에 따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인 바리스타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정기적인 대회 후원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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