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듀>뷰티살롱과 카페 베이커리의 결합 ‘신개념 뷰티힐링’
상태바
<메이듀>뷰티살롱과 카페 베이커리의 결합 ‘신개념 뷰티힐링’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6.17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메이듀 홍대점 Ⓒ메이듀 제공

지난 5월 오픈한 뷰티살롱 <메이듀> 홍대점의 신개념 뷰티힐링 서비스가 새로운 유행에 민감한 홍대 지역 트랜드 세터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비욘드 뷰티살롱(Beyond Beauty Salon)'을 표방하는 <메이듀>가 홍대 지역의 2~30대 여대생과 여성 직장인들의 여심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독특한 공간 구성과 서비스가 획일화된 기존 미용실 문화에 익숙했던 이들에게 신선하고 새롭다는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친구들과의 다양한 만남과 활동을 즐기며 SNS에도 능한 2~30대 여성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라임과 화이트를 기본 컬러로 한 산뜻한 디자인 컨셉, 헤어 서비스를 받는 뷰티 공간과 프리미엄 커피와 수제 롤케익 등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매장 인테리어를 이원화한 공간 구성 등이 홍대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메이듀> 관계자에는 “뷰티를 주제로 한 사교적인 공간이라는 개념의 뷰티살롱 원래 의미와 지역 주요 소비자층의 특성을 면밀히 연구하여 이를 인테리어와 서비스에 충실하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 이후 고객들이 보여주시는 흥미롭고 긍정적인 반응은 물론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통해 새롭고 본질적인 뷰티살롱 서비스에 더욱 충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이듀> 홍대점의 인적 구성 역시 또 다른 의미에서의 뷰티 컨버전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강남 유명 뷰티살롱 출신의 실력파 헤어, 메이크업 디자이너들과 운영 관리자, 마케팅 전문가, 뷰티 컨설팅 전문가들이 새로운 뷰티살롱 비즈니스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모인 것이 바로 그것.
 
기존 뷰티 관련 기술과 서비스 중심으로 고객들이나 디자이너의 관심이 집중되던 것에서 문화와 상식, 소통 능력까지 더욱 다양한 역량과 능력이 요구되어지고 있는 현 뷰티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해선 디자이너 개개인이 멀티 뷰티테이너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뷰티와 소통 공간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뷰티힐링 공간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는 <메이듀>가 뷰티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인적 융합과 멀티 뷰티테이너 양성을 통해 구현해내고자 하는 신개념 뷰티살롱 비즈니스가 홍대 지역 뷰티 소비자들과 살롱 비즈니스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지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