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맥주집>가마솥치킨으로 맛에 개성을 더했다
상태바
<대한맥주집>가마솥치킨으로 맛에 개성을 더했다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6.09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맥주집 내부 Ⓒ대한맥주집 제공


젊은이들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로 꼽히는 혜화동 대학로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쟁력으로 무장한 신흥 창업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어 포화상태에 있는 창업시장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성공창업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는 유행을 타지 않는 창업아이템이면서도 초기 창업비용 부담이 없는 소자본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이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 <대한맥주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한맥주집>은 유행에 상관 없이 꾸준한 스테디셀러인 치킨을 주요 메뉴로 삼아 여기에 가마솥이라는 참신함을 추가했다. 상호처럼 맥주가 주력 메뉴이면서도 가마솥을 이용해 치킨을 튀겨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살이 대비되도록 한 이 가마솥치킨이 매출에 상당수 기여하고 있는 중이다.

대학로에 본점이 자리잡고 있는 <대한맥주집>은 단순한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을 벗어나 모든 가맹점 한 곳 한 곳을 맛집화 하는 전략으로 가맹점 지원을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마솥튀김 및 다양한 특화메뉴들의 레시피를 잘 구성해 놨으며 지속적인 메뉴개발 계획도 수립한 상태다. 초기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체들의 가장 큰 관건인 물류망 역시 안정적으로 구축해져 있다.

<대한맥주집> 도재준 대표는 “현재 혜화동 대학로 본점이 예상보다 빨리 자리를 잡으며 가맹점 문의 및 제안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가맹점 보호를 위한 최적의 출점장소와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태다”며 “대한맥주집의 경쟁력이 큰 매력으로 어필된 것 같지만 여기에 초기 가맹점에 대한 혜택제도도 마련해 더욱 관심이 모이는 듯 하다”고 말했다.

실제 <대한맥주집>은 초기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비 300만원을 면제해주고, 10호점까지 오픈 시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을 본사 차원에서 지원해 준다.

또한 무이자대출을 안내해 부담 없는 창업을 함께 추진한다. 오픈 후 3개월간 수익분석을 통해 기준 미달 시에는 격려금도 지원한다.

여러 메뉴를 구색맞추기 식으로 준비하거나 전문가 한 두 명으로 겨우 돌아가는 기존의 스몰비어, 호프집, 치킨집과 달리 제대로 맛을 낸 메뉴, 모두가 맛과 경영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창업지도로써 성공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