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온 폭염, 미리 챙겨 먹는 보양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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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온 폭염, 미리 챙겨 먹는 보양식은?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5.2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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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장어 등 인기, 샤브샤브 등 채소 많이 먹는 메뉴도 좋아


 

▲ 오리샤브샤브 Ⓒ샤브향 제공

5월 중순부터 이미 기온이 28℃를 웃돌며 예년보다 한 달 먼저 폭염이 찾아왔다. 더워진 날씨 덕분에 ‘이열치열(以熱治熱)’ 보양식 맛집도 덩달아 인기다.

기력보충을 위해 보양식을 먹는데, 왜 더우면 기력이 떨어질까? 날이 더우면 피부 혈관이 확장되고 소화기에 있어야 할 혈액이 피부 혈관으로 모인다. 이 때문에 몸 전체로 가야 할 각종 체액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에너지 소진이 크고 소화기관 기능도 저하된다. 보양식은 영양이 풍부하면서 에너지 공급 효율이 높고 소화기에 부담이 적은 것이 좋다.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은 찬 기운을 돋워 더위를 잘 견디게 한다. 삼계탕 전문점 <지호한방삼계탕>은 일반 삼계탕뿐 아니라 전복약계탕, 죽삼계탕, 얼큰삼계탕 등이 있어 기호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매일 신선육 상태로 입고되는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샤브샤브도 보양식으로 좋다. 데쳐 먹는 방식이라 소화기에 부담이 적고 육류, 해물, 채소 등 고른 섭취가 가능해 에너지푸드로도 그만이다. 월남쌈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향>은 20여 가지 컬러풀한 특수 채소를 곁들여 영양 균형을 갖췄다. 소고기, 오리고기, 해물 등 메인 재료도 선택할 수 있어 취향이 달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저염식 육수로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하다.

여름 보양식 으뜸으로 손꼽히는 ‘장어’도 있다. 장어는 철분,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B군이 많아 피로해소에 좋다. 장어 전문점 <무한장어>는 바다장어를 무한리필해 준다. 소금구이, 고추장구이, 간장구이 등이 있으니 골라 먹자. 국내 최초로 민물장어가 아닌 자연산 바다장어를 재료로 쓴다.
 
빨리 찾아온 더위, 열은 내리고, 영양소는 고루 보충해 주는 보양식으로 무더위로 빼앗긴 기운을 되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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