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이 아마추어 음악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의 밤’ 행사를 오는 29일 태릉입구역점에서 개최한다.
<드롭탑>은 음악의 밤 행사를 통해 마땅히 공연할 장소나 기회가 없던 아마추어 음악인에게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매장 공간을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방문 고객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드롭탑>은 커피와 어울리는 음악 공연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의 연주자들은 초등학생, 직장인, 주부 등 음악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공연은 아마추어 음악인 특유의 경직되지 않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드롭탑은 행사 당일 매출의 일부 금액과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을 지역 복지기관 및 사회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드롭탑>은 지난 달 25일과 30일에도 울산삼산디자인점과 태릉입구역점에서 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30일 태릉입구역점에서 드롭탑 음악의 밤을 관람한 한 고객은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공연이라 큰 기대 없이 관람했는데 수준 이상의 공연에 놀랐고 연주 중간 실수가 나와도 부담 없이 웃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순수하게 음악을 즐기기 위한 취지가 좋았고 음악 공연이 드롭탑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앞으로도 꼭 방문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드롭탑>은 실제로 지난 달 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한 태릉입구역점과 울산삼산디자인점은 행사 당일 매출이 전주 대비 20% 넘게 오르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드롭탑> 한지영 마케팅본부장은 “음악의 밤 행사는 아마추어 음악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고객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는 복지를 증진시키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고객분들이 참석해 커피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