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청춘>, 뜨거운 열정을 돌판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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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청춘>, 뜨거운 열정을 돌판에 담다
  • 안동주 기자
  • 승인 2025.05.09 16:33
  • 조회수 2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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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과 청춘의 시작

2018, 24세의 나이에 창업을 시작한 남윤성 대표는 매운 갈비찜 브랜드 <열혈청춘>을 론칭하며 충북 충주에서 동네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열혈청춘>은 충주 연수동에 본점을 포함해 2개의 직영점과 11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지역 로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브랜드명은, ‘청춘빨갛고 매운 맛이라는 의미의 열혈을 조합해 탄생했으며, ‘뜨거운 열정을 돌판에 담다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론칭 배경 및 콘셉트

<열혈청춘>을 탄생시킨 남윤성 대표는 어릴 때부터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16세부터 요식업 사업가를 꿈꿨고, 해군 취사병으로 복무하였으며, 군대 전역 전 후에도 요식업에 몸담으며, 직접 자신만의 브랜드를 창업하기 위해 회사와 공장에서 일하며 창업 자금을 마련하였다. 24세에 충북 충주의 한동네에서 10평 규모의 작은 점포로 창업을 처음 시작한 그는 수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혈청춘>을 충주의 대표 로컬브랜드로 성장 시켰다. 그는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즐기는 고객들을 보며 행복을 느낍니다.” 라며 메뉴개발부터 마케팅, 고객 피드백 반영까지 모든 과정에 열정을 쏟으며 브랜드를 일궜다.”고 전했다.

 

브랜드 경쟁력 및 특징

<열혈청춘>의 대표 메뉴는 특제소스에 충주 사과의 달콤함과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매운소갈비찜’, 초벌로 부드러움을 입히고 숯불에 한 번 더 구워낸 담백한 숯불 LA갈비구이’, 신선한 통해물과 부드러운 소갈비가 조화로운 매운 해물 소갈비찜’, ‘간장소갈비찜’, ‘시래기갈비전골등을 꼽을 수 있다. <열혈청춘>은 어느 브랜드도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메뉴 개발이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남 대표는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전국에 식당을 방문하며 벤치마킹도하였으며,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며 지속적인 메뉴를 개선해왔다고 말했다. <열혈청춘>의 주 고객층은 3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가족단위, 회식, 모임 단위 고객 등 단체 고객들이 많다. 무엇보다 갈비찜이라는 메뉴 자체가 경쟁 브랜드가 많지 않아, 외식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운영지원시스템

<열혈청춘>66~99(20~30) 규모의 매장을 표준 평수로 삼고 있다. 남 대표는 장사의 가장 큰 리스크는 인건비.”라며 매장 평수가 크면 클수록 인건비 지출이 높기 때문에, 브랜드에 맞는 최적의 동선과 표준 평수를 찾아 인건비를 낮추고, 순이익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열혈청춘>은 모든 음식을 주방에서 완조리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 테이블에서 직원이 직접 조리하는 일반 고깃집과 차별화를 두었다. 이 덕분에 인건비를 15~20%로 절감할 수 있다. , 전국 직영점과 가맹점에 균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원팩 시스템을 도입했다. HACCP 인증을 받은 경남 함양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제조한 소스와 갈비찜 등 <열혈청춘> 전용 재료를 가맹점에 배송해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있다. 따라서, 요리 경험이 부족한 창업자도 본사 교육을 받으면 쉽게 조리가 가능하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목표와 향후 계획

남 대표는 <열혈청춘>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갈비찜 독점 브랜드를 라는 점을 꼽는다. 그는 고기 구이집이나 술집은 많지만, 갈비찜 브랜드는 전국 각 지역의 상권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라며 점심, 저녁 모두 인기 있는 메뉴 구성으로 배달까지 더해져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획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니라, 다년간 밑바닥부터 탄탄하게 올라온 동네에서 인정받은 맛집이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전국 어느 상권에서도 지역 맛집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내 30개 내외의 가맹점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브랜드는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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