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한상공회의소, 위해상품 유통 차단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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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한상공회의소, 위해상품 유통 차단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조지원 기자
  • 승인 2025.04.07 14:10
  • 조회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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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43()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이하 대한상의’)위해상품 판매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17개 중소유통물류센터(도매)와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21,000여 개 중소슈퍼(소매)에 대한 위해상품 유통을 실시간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 현장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위해상품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판매 차단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소진공의 디지털 통합물류시스템과 대한상의의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연계하여, 위해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유통을 즉시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위해상품 공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중소슈퍼는 안전한 제품을 판매하는 신뢰매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에게 위해 요소 없는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17개 지역 물류센터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과 대한상의가 함께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건전한 유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소상공인 점포가 더욱 신뢰받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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