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덕군 산불 피해 소상공인 지원 위해 ‘현장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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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덕군 산불 피해 소상공인 지원 위해 ‘현장지원센터’ 운영
  • 조지원 기자
  • 승인 2025.04.07 14:07
  • 조회수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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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42()부터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영덕국민체육센터(영덕군 영덕읍 강변길 290)내에 현장지원센터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지원센터는 산불 피해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영덕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이번 대형 산불로 영덕군 내 약 70개 소상공인 업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경상북도 전체 피해 소상공인의 약 5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에 소진공은 경북 지역 내 피해가 가장 큰 영덕군에 임시 지원 거점을 마련하고, 대구경북지역본부 운영지원팀과 포항센터 인력을 순환 배치해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선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경영자금(정책자금) 폐업지원금 경영 애로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원스톱으로 안내받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국민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하루라도 빨리 피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생업에 복귀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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