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장국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울엄마해장>이 지난 2월 서울에 첫 매장 ‘충무로점’을 오픈했다.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 지하 1층에 위치한 <울엄마해장> 충무로점은 기존 닭갈비 매장인 ‘최강달인 춘천 닭갈비’와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운영되며, 해장국과 닭갈비라는 서로 다른 메뉴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복합 매장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불황 속 창업 돌파구 ‘울엄마해장’
<울엄마해장> ‘충무로점’은 기존 닭갈비 매장을 운영하던 점주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외식업 전반의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던 중 부담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해장국 메뉴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충무로점’ 정완구 점주는 “기존 닭갈비 단일 메뉴만으로는 매출에 한계가 있었고, 1인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필요했다”며, “10곳이 넘는 해장국 브랜드를 직접 시식한 끝에, 맛과 품질에서 가장 뛰어났던 <울엄마해장>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점심엔 1인 고객, 저녁엔 회식 수요까지… 다양한 고객층 유입
충무로점은 100석 이상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인근 직장인과 대학생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유입되고 있다. 기존 닭갈비 외에도 해장국, 전골 등 메뉴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회전율과 객단가 모두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완구 점주는 “<울엄마해장> 오픈 이후 1인 고객 비중이 증가했고, 닭갈비와 해장국을 함께 주문하는 경우도 많아져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탄탄한 본사 운영 지원으로 빠른 정착
서울 지역 첫 출점이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본사의 현장 중심 지원과 운영 컨설팅이 매장의 빠른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 정 점주는 “본사에서 매장 운영 전반에 걸쳐 세심하게 지원해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부분을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엄마해장> 충무로점은 단순한 지점 확장을 넘어, 외식업 불황 속에서 복합 매장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울엄마해장> 관계자는 “서로 다른 메뉴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샵인샵 구조는 불황기 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맹 타입을 제시함으로써 예비창업자에게 상권과 운영 여건에 맞는 맞춤형 창업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1호점이라는 상징성과 해장국 메뉴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반응은 향후 브랜드 확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창업 관련 자세한 창업문의는 <울엄마해장> 공식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