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재기소상공인의 심리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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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재기소상공인의 심리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조지원 기자
  • 승인 2025.03.17 14:18
  • 조회수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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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사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과 협력하여 소상공인 심리 치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과 경영 부담 속에서 심리적 고충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기할 수 있는 힘을 북돋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16개 산림복지시설에서 진행되며,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숲속 명상, 아로마 테라피, 자연 속 산책, 삼림욕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주요 운영 지역으로는 대전, 영주, 횡성, 양평, 춘천 등이 포함되며, 참가자들은 당일형과 12일형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소상공인 본인뿐만 아니라 동반자 1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100명의 소상공인이 310()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휴식뿐만 아니라 전문가가 진행하는 심리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심리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1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hope.sbiz.or.kr)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이 경영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진흥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다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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