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이은 불황으로 고통받는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려면 온라인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 ‘대형 vs 소형’ 이분법을 넘어 중소상인을 살릴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호는 다시 도마 위에 올라진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의 진정한 상생에 대해 알아본다.

소비패턴의 변화
대형마트의 휴일 의무휴업은 애초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단순히 생각했을 때 대형마트가 일요일에 문을 닫으면 소비자들은 자연스레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이라는 데서 기인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행동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대부분 소비자는 대형마트 휴무일이면 전통시장을 찾기보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편의점,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곤 한다. 이러한 소비자 패턴 방식은 대형마트 휴무일이 전통시장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즉 코로나19 이후 소비자 소비패턴의 성향이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형마트가 일요일에 쉬면 전통시장으로 몰릴 것이라는 단순한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대형마트가 폐점한 지역의 경우 그 지역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해 오히려 골목상권의 매출에 타격을 입혀 지역 상권이 무너지는 현상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즉 대형마트를 일요일에 쉬게 하는 것이 바로 주변 전통시장과 골목시장의 매출 증가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골목상권 정책의 전환 필요
전통시장은 구도심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 상인들의 연령층 역시 65세 이상의 상인 비중이 50%를 넘어선 지 오래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은 변화됐다.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쇼핑의 비중이 2020년을 기준으로 소비 부분의 1위를 차지한 지 오래고 상당수 대형마트의 매출 역시 온라인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는 대형마트의 신규 개점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즉 대형마트의 경쟁력인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이 온라인 구매에 밀려선지 오래며 이에 따라 대형마트 주변 매출도 하락해 가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오히려 일요일 의무 휴일 폐지를 통해 주변 골목상권을 살리는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한 때가 온 것이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시너지 창출
전통시장은 구도심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 상인들의 연령층 역시 65세 이상의 상인 비중이 50%를 넘어선 지 오래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은 변화됐다.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쇼핑의 비중이 2020년을 기준으로 소비 부분의 1위를 차지한 지 오래고 상당수 대형마트의 매출 역시 온라인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는 대형마트의 신규 개점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즉 대형마트의 경쟁력인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이 온라인 구매에 밀려선지 오래며 이에 따라 대형마트 주변 매출도 하락해 가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오히려 일요일 의무 휴일 폐지를 통해 주변 골목상권을 살리는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한 때가 온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맞게 대형마트의 공휴일이 아닌 요일로 휴무일 변경을 추진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왜냐하면 대형마트와의 전쟁보다 코로나19 이후 변경된 온라인 판매점과의 전쟁 양상이 우선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이 서로 살아남기 위한 진정한 상생 협력체계가 필요한 때가 왔다. 또한 보다 근본적인 상생 협력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대형마트와 골목형 상점들이 서로를 향해 칼을 들기보다는 서로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 협력 체계의 변화가 필수이다.

박홍인 (사)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 사무국장 현) 익산시 상권활성화 사업단 단장, 현) (사)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 사무국장, (사)한국뷰티산업능력개발협회 이사, 전)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센터장·중앙대학교 창업학 석사·(사)국민성공시대 2013년 대한민국 명강사 33인·(주)미래경영컨설팅 수석컨설턴트·창업지도사·(사)한국강사협회 명강사회원·창업경영신문사 경영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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