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9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학교급식 시설,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과 초중고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6000여 곳과 학교 매점, 무인 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2만10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ㆍ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ㆍ냉장 제품 보관 기준 준수,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ㆍ관리, 부패ㆍ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조리 기구 세척ㆍ소독 관리,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도구와 조리식품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당근ㆍ호박 등 급식에 사용하는 식재료 340건을 수거, 잔류농약ㆍ중금속 기준ㆍ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ㆍ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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