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주)(이하 교촌)가 대만 4호점을 16일 열었다.
17일 교촌에 따르면, 4호점은 현지 진출 8개월 만으로 지난해 8월 대만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의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1호점을 열었고 그 해 연말까지 2호점, 3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4호점은 전용면적 78㎡ 규모로 타이난 중서구에 자리한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위치한다. <교촌치킨>이 입점한 타이난 미츠코시 백화점은 타이난 지역에서 매출 1위 백화점으로 대만 전역에서도 10위권 안에 손꼽히는 매출을 자랑한다고 한다.
백화점 인근에 타이난 국립대학과 블루프린트 문화공원, 수평원 공원과 호텔 등 주요 관광지와 복합상권이 밀집해 유동인구도 많은 상업적 요충지다.
교촌 관계자는 “신베이시 핵심상권(1호점), 타이페이101(2호점), 타이페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3호점)에 이어 4호점도 대만 대표 상업 지구에서 오픈하게 됐다”며 “K-치킨 대표 브랜드로 현지인에게 <교촌치킨>만의 최고의 맛을 각인시키고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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