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K-프랜차이즈 해외수출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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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협회, ‘K-프랜차이즈 해외수출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4.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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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프랜차이즈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나선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프랜차이즈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외에도 강석우 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종근 글로벌진출추진위원장(킹콩부대찌개 부사장) 등 협회 관계자, 명노용 고돼지 대표, 정경문 땅스부대찌개 대표, 양광모 청년다방 본부장, 최성용 피자먹다 이사 등 프랜차이즈 회원사 관계자도 자리했다.

프랜차이즈 회원사는 간담회에서 ▲프랜차이즈 특화 해외진출 지원 확대 ▲초기 진출 중소업체 공동물류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 ▲수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확대 ▲현지 파트너십 소통창구 마련 ▲국가별 통관·무역, 식품·원료 제도 정보 제공 ▲전문 멘토링 서비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관계 부처는 기관별 해외공동물류지원사업,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 사업, 해외시장 및 정보 제공 사업, 맞춤형 지원(수출 바우처) 사업 등을 안내하고 추가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회 이종근 글로벌진출추진위원장은 “최근 해외에서 국내 외식 브랜드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고, 해외진출 희망 기업도 급증하고 있으나, 여전히 영세·중소기업들의 애로가 적지 않다”라고 하면서 “지원단 및 관계 부처·기관들과 협력하고 업계를 독려해 K-프랜차이즈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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