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커피엑스포’ 21일 개막…전국 유명 로스터리 카페 30곳을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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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커피엑스포’ 21일 개막…전국 유명 로스터리 카페 30곳을 한자리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3.21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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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커피엑스포’ 행사장
‘2023 서울커피엑스포’ 행사장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1일 개막했다.

주최 측인 코엑스와 (사)한국커피연합회에 따르면, 서울커피엑스포는 매년 약 5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다. 커피 산업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올해의 주빈국은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 생산국 르완다로 선정됐다. 이번 주빈국 행사에선 맛과 품질이 우수한 르완다 커피를 시음하고 르완다 커피 역사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현지 관계자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전국 50곳의 소상공인이 모여 카페의 명예를 걸고 커피 대결을 펼치는 카페 대항전 ‘K-Café Championship(KCC)’는 물론 전문가에게 커피 브랜드부터 마케팅·운영까지 카페 창업 관련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커피 토크 콘서트(Coffee Talk Concert)’가 마련됐다.

‘2023 서울커피엑스포’ 행사장

‘로스터즈 클럽(Roasters Club)’에서는 전국의 유명 로스터리 카페 30곳을 한자리서 투어하며 각 카페별 특색 있는 원두를 시음할 수 있다. ‘바티스트 클럽(Bartist Club)’은 커피바(Coffee Bar) 콘셉트로 바리스타와 바텐더가 모여 이제껏 맛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열정적인 젊은 파티시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를 모아 놓은 ‘베이커스 클럽(Bakers Club)’,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 출시된 신제품으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특별관 ‘블렌디드 라운지(Blended Lounge: The Next)’, 카페 분위기를 좌우하는 아이템들로 가득한 문화공간 ‘커피 앤 컬처(Coffee & Culture)’ 등 풍성한 볼거리를 갖춘 기획관을 둘러볼 수 있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상반기 최대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 산업 관련 트렌드를 한자리에 모두 모아놨다”며 “베이커스 클럽, 바티스트 클럽 등 다양한 콘셉트의 새로운 특별기획관도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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