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원예(주) 도자기랑 나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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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원예(주) 도자기랑 나무랑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11.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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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랑 나무랑>은 도자기분재라는 고품격 상품을 3만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 이천의 숙련된 도예가의 수공예품인 도자기 분에 자체연구개발한 인공배양토를 담아 분재·관엽·난을 키워 공급하는 <도자기랑 나무랑>의 제품은, 분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배송시 분재가 파손되지 않도록 자체 고안한 박스를 표준화하여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글 김현경 기자  사진 박문영 실장  사진제공 <도자기랑 나무랑>

희귀한 아이템으로 틈새시장 공략

농업법인 대신원예(주)의 도자기분재 브랜드 <도자기랑 나무랑>은 우리 고유의 전통도자기를 응용한 도자기 분재의 자연미와 조형미를 대중적으로 널리 전파한 일등공신이다. 지난 97년에 시작된 사업은 전국에 지사를 설치하여 운영되다가 분재품질저하의 우려로 인해, 현재는 전문점 형태로 개편 운영 중에 있다.
<도자기랑 나무랑>의 문중식 이사는“종래 화훼시장은 종합판매대와 같다”며 이것저것 다 들여놓고 판매를 하는 것에서 벗어나,“독창적이고, 사업주가 보호받을 수 있으며, 전문적으로 분재만을 취급하는 브랜드로 치열한 화훼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다. 국내유명 건축자재업체의 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는 문 이사는 사업초기에 다양한 식물의 특성을 고려한 인공배양토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년간의 실험을 통해 도자기 분에 적합한 참숯을 넣은 흙을 개발하여 상품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종래의 전통분재와는 다르게 도자기에 구멍을 뚫어서 수형(樹形)의 성장을 고려한 디자인과 곡선미를 이루는 특허 받은 도자기 제조 기술력으로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투명한 경영으로 자부심 가득

문 이사는“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며,“화훼농장운영도, 도자기 제작도 마인드를 전문화해야 한다. 농장주가 가장 잘 재배할 수 있는 상품, 도자기공이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형태의 도자를 제작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도자기의 모양과 분재의 자라는 형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성스럽게 제작한 <도자기랑 나무랑>의 제품들은 이미 분재마니아 층에서 유명한 명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함부로 카피하는 업체가 많아서‘낙관’을 제작해 유사품과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원예 분야 사업특성상 가장 취약한 부분은 재고관리이다. 품종마다, 시기마다 꼼꼼히 분류하고 체크하지 않으면 매출을 반영하고 회계·관리하는 일이 몹시 어렵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도자기랑 나무랑>은 투명경영방식을 채택했다. 10년 이상 손발을 맞춰온 듬직한 직원들과 매출주문내역을 전부 공개하여 믿음을 더욱 강화했다.


문의 02-507-2462  www.call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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