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만 진출 상반기 매장 오픈 “동남아 국가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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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대만 진출 상반기 매장 오픈 “동남아 국가 진출 가속화”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3.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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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송호섭 bhc 대표(사진 왼쪽)와 맷 우(Matt Wu)후통그룹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대만 진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송호섭 bhc 대표(사진 왼쪽)와 맷 우(Matt Wu)후통그룹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대만 진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hc치킨>이 동남아 다섯 번째 진출국으로 대만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bhc치킨> 본사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사옥에서 대만 식음료(F&B) 기업 ‘후통그룹(HUTONG International Catering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송호섭 bhc 대표와 맷 우(Matt Wu) 후통그룹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통그룹은 2011년 설립돼 대만 현지에서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식음료 기업이다. <bhc치킨>은 과거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후통그룹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현지 파트너사로 꼽았다고 한다.

양사는 협약 이후 상반기 중 대만 수도 타이베이 중심가에 <bhc치킨> 1호점을 열고 향후 타이중(중부), 가오슝(남부) 등 대만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bhc치킨>은 이번 협약으로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총 6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bhc치킨> 관계자는 “대만은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동남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시장으로, 대만 진출을 계기로 다른 동남아 국가로의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보여준 경쟁력과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대만 현지화를 이루고, 해외 매장 출점 속도를 높여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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