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치킨> 말레이시아 진출, 연이어 2호점 개점…현지 법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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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 말레이시아 진출, 연이어 2호점 개점…현지 법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3.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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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하고 매장 2곳을 연이어 선보였다. 

5일 <충만치킨>에 따르면, 지난 2월 <충만치킨>은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JB J-ONE SDN BHD)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법인은 외식업, 부동산 분양 및 임대업, 학원 운영 사업 등을 하고 있는 곳으로 <충만치킨>과 프랜차이즈 계약과 동시에 매장 2곳을 오픈했다.

<충만치킨>은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로 미국, 캐나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7개국에 진출했다. 현재 싱가포르를 제외한 6개국 8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말레이시아는 <충만치킨>이 지난해 8월 싱가포르와 여섯 번째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인도네시아로 시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6개월 만에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싱가포르 1호 매장은 곧 오픈 예정으로, 싱가포르와 태국을 연결하는 말레이시아를 통해 인접 국가의 물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원 <충만치킨> 사업총괄이사는 “현지법인과의 계약으로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에서 <충만치킨>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말레이시아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사업 유형 중 하나로 국내 본사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현지 가맹희망자에게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국내 본사는 진출국의 시장동향,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계약을 맺은 기업의 역량에 따라 해외 매장의 품질, 상품 이미지 등이 현지 프랜차이즈 브랜드 역량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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