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메뉴부터 인테리어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플래그십 스토어 ‘선릉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릉 직영점은 조리 공정 간소화, 신제품 및 수익 모델 개발을 위해 마련한 ‘테스트베드’형 매장이다. 차분하고 감각적인 미국 펍(Pub)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로 기존 치킨 매장 이미지를 탈피시켰다고 한다.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맞춰 27일부터 런치타임 운영에 나선다. 런치타임 때는 직장인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노랑통닭> 인기 치킨 메뉴를 재해석해 준비했다.
‘알싸한 마늘치킨 샐러드’, ‘칼칼한 치킨 마요’, ‘깐풍 치킨덮밥’, ‘열불 치킨 누들’과 같이 샐러드와 덮밥, 면 종류 등 다양하게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4시간 무인 숍인숍 ‘일리존’도 시범 운영한다. <일리> 브랜드 커피와 여러 음료 등을 직영점 특별 메뉴로 제공해 판매하는데 이는 런치타임에 커피를 찾는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특정 시간대의 가맹점 수익 강화를 위해서다.
선릉 직영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안주 메뉴도 선보인다. 감자튀김 및 사이드메뉴가 포함된 가성비 좋은 ‘치킨앤프라이즈’와 기존 3종 세트보다 1.5배 더 많은 양을 제공하는 ‘더 커진 3종 세트’ 등이다. 기존 주류에 하이볼 등을 추가해 다채롭게 구성하고 비음주 고객을 위한 수입 음료도 구비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노랑통닭>의 새로운 도전으로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모두 새롭게 구성한 선릉 직영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릉 직영점에서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거듭해 <노랑통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공간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