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가 4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13일 요기요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지난 2020년 1월 홈 개편 이후 4년 만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주문 환경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앱’을 콘셉트로,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에 나섰다고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이 음식을 추천해 주는 것이다. 과거 주문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맛과 식감을 분석하고, 할인 이벤트와 음식 트렌드 등을 고려해 가장 잘 맞는 메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메인 화면 디자인과 아이콘은 고객 입장에서 더 잘 보이게 직관적으로 바꿨다. 홈 최상단에는 주문 현황과 할인 이벤트 등을 보여주게 했고 고객이 자주 찾는 ‘할인’ 탭은 이벤트와 여러 혜택을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해 앱 진입부터 이벤트로 이어지는 절차를 간소화했다.
요기요는 앱 리뉴얼을 기념해 ‘10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기요에서 주문한 금액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로 오는 22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제공한다. 요기요 고객 누구나 해당 이벤트의 응모 쿠폰을 사용하면 되고, 주문 완료 시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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