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 전국 1400여개 가맹점과 3년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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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 전국 1400여개 가맹점과 3년째 진행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12.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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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맘스터치>가 경찰과 협력해 ‘지문 등 사전 등록제’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전국 1400여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트레이 매트지(쟁반 위에 까는 종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매월 수백만 명에게 노출되는 트레이 매트지에 경찰청의 ‘안전Dream(드림)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큐알)코드를 삽입해 간편하게 등록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맘스터치>는 3년 전인 2021년부터 이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 중으로 ‘지문 등 사전 등록제’ 참여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감사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경찰과 함께 ‘지문 등 사전 등록제’ 캠페인을 3년 연속 이어가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버거업계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한 브랜드의 강점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 등록제’는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됐을 때 신속하게 찾기 위해 지문, 사진 및 연락처 등을 미리 경찰에 등록해 놓는 제도다.

실종아동법에 근거해 2012년 7월부터 실기하고 있으여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 등이 대상이다.

보호자가 ‘안전드림앱’을 통해 직접 등록할 수 있고, 경찰서에 대상자와 함께 방문해 등록해도 된다. 등록한 정보는 ‘안전드림앱’에서 보호자가 직접 확인하고 자유롭게 수정, 폐기할 수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사전에 지문 등록을 한 경우에는 평균 1시간 이내에 실종자를 찾을 수 있어 피해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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