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샤브와 칼국수를 합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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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샤브와 칼국수를 합치다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3.10.2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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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Ⅰ가을 초입에 생각나는 한 그릇, 칼국수
<덕이네칼국수>

작년 9월 오픈한 <덕이네칼국수>는 소고기 샤브와 칼국수를 합쳐서 탄생한 브랜드다. 전문 주방장이 직접 당일 조달한 재료를 사용해 육수를 제조하고 샤브 칼국수의 포인트인 만두는 만두의 달인 <장호덕손만두> 장호덕 대표의 레시피를 이용해 차별성을 완성하고 있다.

덕이네칼국수 ⓒ 사진 업체제공
덕이네칼국수 ⓒ 사진 업체제공

 

장인의 맛을 더한 차별화된 샤브 칼국수
<덕이네칼국수>는 지난해 9월 오픈했다. <장호덕손만두>라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었던 만큼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만두 메뉴를 활용해 만두전골 콘셉트로 시작하게 되었다. 만두전골 하나로는 부족한 점을 보강하기 위해 소고기 샤브와 칼국수를 합친 지금의 브랜드가 나왔다.

샤브 칼국수의 중점인 만두는 만두의 달인 <장호덕손만두> 장호덕 대표의 레시피를 이용해 기존 만두와의 차이점을 만들었다. <덕이네칼국수> 창선익 이사는 이 점을 강조했다. “기존 타 브랜드 만두보다 샤브에 넣어서 먹을 때 더욱더 맛이 향상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생산·제조하고 있습니다.”

화성 융건릉 일대에 최초 터를 잡아 출발한 <덕이네칼국수>는 평일에는 인근 회사 직원들이 주 고객으로, 주말에는 나들이 온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인테리어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따뜻한 이미지와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중앙의 천장 데코는 칼국수를, 입구 앞 기와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덕이네칼국수 ⓒ 사진 업체제공
덕이네칼국수 ⓒ 사진 업체제공

 

당일 조달한 재료로 전문 주방장이 육수 제조
<덕이네칼국수>의 기본 메뉴인 덕이네 샤브 칼국수는 소고기, 채소, 만두, 칼국수로 구성됐다. 사이드 메뉴는 만두 6종, 아이들을 위한 피자로 구성돼 있다. 더운 여름을 보강하기 위한 냉모밀도 준비돼 있다.

특히 재료를 신중하게 고민해 선별한다. “신선도를 요구하는 채소는 그때그때 확인해 관리하고 메뉴의 기본인 육수는 언제나 정해진 베이스를 정량에 맞게 맞춥니다. 무엇보다 레시피를 관리해 언제나 항상 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메뉴 개발과 관련해서는 메뉴와의 어울림을 생각하고 고민한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점은 매일매일 당일 조달한 재료로 전문 주방장이 육수를 직접 제조한다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 먹어도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가장 신경 쓰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덕이네칼국수 ⓒ 사진 업체제공
덕이네칼국수 ⓒ 사진 업체제공

 

화성 근교를 넘어 전국으로 뻗어나갈 것
가맹점을 개설할 때는 무엇보다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저렴한 로열티를 제공한다. 타 브랜드 점포개설 비용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함께 SNS를 통한 주기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주메뉴인 만두에 ‘장호덕 손만두’를 사용해 맛에 대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부담 없는 가격의 가성비를 강점으로 꼽는다.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 4인 가족의 외식비 지출 비용이 평균 8~10만 원 선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5만 원 선에서 4인 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입니다.”

올해 목표는 가맹점 5호점 유치다. 현재 화성 근교에만 입소문이 나 있지만 점차 노력해 전국 어디에서나 덕이네 샤브 칼국수를 즐길 수 있도록 알린다는 포부다.

“아직 신생 브랜드이지만 본부 직원들과 조율과 대화를 통해 여러 면에서 발전과 개선을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이네칼국수 ⓒ 사진 업체제공
덕이네칼국수 ⓒ 사진 업체제공

 


◆ 경쟁력

  육수 제조
당일 조달한 재료로 전문 주방장이 육수를 직접 제조하고 있다. 그래서 언제 어디에서 맛보더라도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샤브 만두
샤브 칼국수의 중점인 만두는 만두의 달인 <장호덕손만두>의 장호덕 대표의 레시피를 이용해 기존 만두와 샤브 만두와 차이점을 만들고 있다.

 

◆ 왜 <덕이네칼국수>를 선택해야 할까

<덕이네칼국수>는 맛도 있지만 부담 없는 가격의 가성비가 강점이다. 고물가시대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 신생 브랜드이고 체인점이 전무하다는 점이 예비창업자에게는 리스크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덕이네칼국수> 본부 직원들과 더 많은 조율과 대화 등으로 가맹 본부의 이득뿐만 아니라 예비 가맹점의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해 서로 협의해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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