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토끼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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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를 잡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10.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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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래빗>

특별한 공간, 맛, 창의적인 캐릭터. <브라운래빗>을 방문한 고객은 에그와플과 크림라떼 등 디저트와 음료에 놀라고, 토끼 캐릭터에 친근감을 느낀다. 맛과 비주얼에 만족하고, 편안한 공간과 재미있는 캐릭터 상품도 즐기고. <브라운래빗>은 고객들에게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를 제공한다.  

브라운래빗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라운래빗 ⓒ 사진 이현석 팀장

 


론칭배경·콘셉트
정찬원 대표는 카페에 가고 음료를 마시는 일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 양식이란 점에 주목했다. 정 대표는 “고가와 저가로 양극화된 카페 시장에서 ‘다른 시선의 카페’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상 속 ‘마시는 행위’ 로 인해 더욱 즐거워지도록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을 고민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브라운래빗>은 정 대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카페 문화’를 만들고자 연구한 끝에 탄생한 브랜드다. <브라운래빗>의 타이틀롤이자 정체성 그 자체인 ‘브라운래빗’. 브라운래빗은 ‘우주최강의 맛을 찾기 위해 과일행성으로 여행을 다니는 스토리를 가진 우주토끼’라는 콘셉트로 등장했다. 보다 좋은 맛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탐험하는 브랜드의 정신을 담았다.

브라운래빗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라운래빗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랜드 경쟁력
<브라운래빗>은 헬멧을 쓴 우주토끼 캐릭터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상진 이사는 “지금까지는 로고만 이용했는데, 캐릭터를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발전시켜서 MD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지금도 캐릭터를 활용한 공간과 디자인 상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온라인몰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브라운래빗>을 특히 유명하게 만든 건 에그와플 시리즈다. 생과일에그와플, 티라미수에그와플, 딸기하트에그와플 등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크림과 토핑 덕분에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이다. 하루 50개씩 판매되는 핫도그,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식사 메뉴들도 인기를 누린다.

커피는 전문적으로 원두를 수입, 로스팅 판매하는 협력 브랜드를 발굴했고, 브랜드 콘셉트와 고객 요구에 맞춰 <브라운래빗>만의 전용 커피 제품을 개발해 직접 공급받고 있다. 

브라운래빗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라운래빗 ⓒ 사진 이현석 팀장

 

운영지원·시스템
정 대표는 <브라운래빗> 가맹사업을 펼치면서 가맹점주들이 인건비와 노동력을 아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2주만 교육받으면 가맹점주가 수십 여 가지의 메뉴도 쉽고 빠르고 맛있게 제조할 수 있도록 레시피와 매뉴얼을 완성했다. 정 대표는 “점주님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매출과 원가율, 수익률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고객에게도 계절에 맞는 시그니처 메뉴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탐험’하는 콘셉트를 구성했다. 여름은 망고빙수와 샤인머스캣빙수 등 생과일 빙수시리즈와 제철 과일을 이용한 복숭아와 자두 모히또, 자두와 배 쿨러시 같은 모히또와 쿨러시 시리즈를 선보였고, 가을은 말차시리즈와 몽블랑과 무화과 등 제철 재료를 이용한 메뉴를 준비해 올 때마다 색다른 메뉴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전문 R&D 인력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브라운래빗>만의 메뉴구성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인 덕분이다. 

브라운래빗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라운래빗 ⓒ 사진 이현석 팀장

 

계획·비전
<브라운래빗>은 진정성 있는 태도와 창의적인 시각으로 ‘새로움’에 도전하고 있다. 제품개발과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며 시장 트렌드에 맞춰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SNS 마케팅을 비롯해 점포별 지역 마케팅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인플루언서들의 협찬 요청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유튜브 숏츠, 릴스 제작 등을 준비하고 있다. 

<브라운래빗>은 올해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고, 가맹점 오픈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내년에는 100개까지 가맹점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대표는 <브라운래빗>의 철학은 곧 브랜드의 가치라며 “최고의 맛을 찾아 끊임없이 탐험하고자 하는 브랜드 스토리 안에는 함께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있는 따뜻한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절친’ 같은 브랜드를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브라운래빗 정찬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라운래빗 정찬원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Check Point

캐릭터를 통해 브랜드 각인 효과, 에그와플 등 특별한 디저트와 음료 

 


가맹정보  (단위 : 만원, 49.5㎡(15평) 기준)
가맹비     250
교육비     250 (2명기준)
보증금     300
인테리어     3,000
간판/사인물     500
가구/의탁자     별도
장비     2,100
도면&디자인비     200
총계(VAT 별도)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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