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프랜차이즈로 재도약”…5∼7일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200개사 500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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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프랜차이즈로 재도약”…5∼7일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200개사 500개 부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10.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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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반기 제55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5∼7일 총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디저트 시장의 강자인 대만 브랜드들이 참여한 ‘대만 국가관’도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주최·주관사 대표자, 정부부처 및 업계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선, 첫날인 5일에는 ‘4개국 투자환경 설명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2023 제4차 포럼’이 열린다. 5∼6일 양일간은 ‘KOTRA(코트라, 대한무역투자공사) 해외진출 상담회’, 6∼7일은 ‘중기부·소진공 프랜차이즈 체험창업 교육’ 등이 마련됐다.

4개국 해외진출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대만프랜차이즈촉진협회,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브라질대사관, 허난프랜차이즈협회가 자국의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과 투자 환경 등을 홍보하면서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6∼7일 열리는 프랜차이즈 체험창업 교육에는 25개 인기 브랜드 본사가 가맹점을 실제 운영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기관 관계자가 창업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을 살펴보면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코트라, 근로복지공단 등이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참가업체와 참관객 1:1 매칭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참관객의 관심분야와 예산에 따라 맞춤 브랜드를 추천하고 상담까지 주선해 주는 것이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세계 속의 K-프랜차이즈로 거듭날 우수·유망 브랜드들을 발굴 지원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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