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 서비스 개시…투자 여건 입력하면 창업 분석보고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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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 서비스 개시…투자 여건 입력하면 창업 분석보고서 제공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3.3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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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프랜차이즈 홈페이지 캡처
K-프랜차이즈 홈페이지 캡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와 정부가 운영하는 원스톱 프랜차이즈 창업 솔루션 플랫폼으로 예비 가맹사업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최대한의 모든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창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협회에 따르면 가맹사업 여부를 결정하는데 브랜드 선택, 사업성 분석, 입지상권 분석 등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협회와 정부가 예비 가맹창업자와 기존 가맹사업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시스템을 마련한 것.

포털사이트에 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을 입력하면 ‘K프랜차이즈’ 사이트가 검색되고, 해당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정보제공시스템 정보공개서와 그와 연계된 가맹본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브랜드와 본인의 투자 여력 등을 입력하면 창업 분석보고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예비창업자가 관심있는 가맹본부와 창업 상담 신청 시 상담자를 매칭 지원해주고, 관심 브랜드의 매장 현장실습 신청 시 실습 일정·프로그램 매칭 등 능동적·체험형 창업 준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장 양도·양수, 중고물품 및 설비 등 거래가 가능하도록 도와 신규 창업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하도록 가맹본부와 예비 가맹사업자를 독려한다.

여기에 더해 기존 가맹본부 및 가맹 사업자들이 가맹사업을 원활히 수행하는데 필요한 ▲예비창업자·직무교육 ▲법률·회계·세무 ▲정책정보(정부지원) ▲언론 스크랩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총망라해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정보시스템의 인프라 구성으로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여 정보화 자원의 운영비용 절감 및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오픈소스 및 국산 소프트웨어 활용을 통해 유지비용 절감 및 국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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