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무료 기술지원 실시
상태바
소상공인 무료 기술지원 실시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3.02.17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식점 위생관리 어떻게 하지?

음식점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라면 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주목해볼 만하다. 식약처에서 총 1,800개 소를 지원하고 인력 부족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500개 소는 전담 관리할 예정이다. 

이미지 ⓒ www.iclickart.co.kr
이미지 ⓒ www.iclickart.co.kr
이미지 ⓒ www.iclickart.co.kr
이미지 ⓒ www.iclickart.co.kr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2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음식점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운영 현황에 따라 종료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영업자의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도와 향후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1:1 기술지원을 무료로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미지 ⓒ www.iclickart.co.kr
이미지 ⓒ www.iclickart.co.kr

 

올해 1,800개 소 지원 예정
기술지원 주요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설명과 평가 절차 안내,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주방·객석 위생 상태, 식재료 관리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모의평가 등이다.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 

올해는 총 1,800개 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력 부족 등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500개 소에 대해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신청서 작성부터 지정 완료 시까지 여러 차례 방문해 전담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의 위생등급 지정률은 81% 수준이었다. 지정신청 2,520개 소 중 2,050개 소가 등급지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앞으로 더 많은 영업자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기술지원 시 제출자료 등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