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의 다채로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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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의 다채로운 변신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0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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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첩분식>

더 이상 획일화된 떡볶이는 없다. 매운 맛도 여러 단계가 있는데 하나같이 불맛, 화끈한 맛을 강조하고 있으니 어린이나 매운 음식을 못먹는 사람들은 떡볶이를 먹고 싶어도 그림의 떡에 그치곤 했다. <삼첩분식>은 여기에 의문을 품으면서 떡볶이가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맛에 주목했다. 

삼첩분식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 제공
삼첩분식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삼첩분식>은 단순히 떡볶이 브랜드가 아니라 분식 브랜드다. 떡볶이 외에도 토핑, 사이드 등 메뉴들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면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왜 매운 떡볶이만 있을까’는 ‘안쓰읍’인 0단계부터 ‘쓰으으읍’인 3단계까지 있어 취향을 존중했다.

‘왜 떡볶이 브랜드에서는 치킨, 막창 등 곁들임 메뉴를 팔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은 ‘떡볶이도 맛있고, 토핑의 퀄리티도 높은 브랜드를 만들어보자’로 이어졌다. 대패우삼겹, 치킨꿔바로우, 바질크림리조또 등 <삼첩분식>에만 있는 곁들임 메뉴는 타 브랜드와 확실하게 차별화를 이뤘다. 

‘삼첩’의 의미는 1첩 떡볶이, 2첩 토핑, 3첩 사이드로 마라로제떡볶이, 바질크림떡볶이 등 <삼첩분식>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통해 떡볶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또한, 분식업계 최초 FSC 인증 및 디자인 특허를 받은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제공,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삼첩분식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 제공
삼첩분식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분식 브랜드는 많지만, <삼첩분식>과 비슷한 브랜드는 없다. 삼첩분식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브랜드가 아닌, 트렌드를 만드는 브랜드라고 자부한다. 패키지부터 떡볶이, 감자폭탄 등 시그니처만 봐도 알 수 있는 <삼첩분식>의 독창적인 메뉴와 1첩, 2첩, 3첩으로 이루어진 뚜렷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고객들이 먼저 알아보고 즐겼다.

마라로제떡볶이, 바질크림떡볶이부터 대구막창, 辛대패뽀끔밥 등 개성 강한 독특한 메뉴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재주문으로 이어진다.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 덕분이다.


특히 시그니처인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의 종이를 활용하면서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으로 재미까지 선사한다. 패키지를 전달받은 고객은 선물 받는 느낌이라면서 기뻐한다. 또한, 다양한 토핑과 창의적인 사이드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 업계 동향과  시장조사를 통해 <삼첩분식>만의 메뉴를 만들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삼첩분식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 제공
삼첩분식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삼첩분식>은 매장당 1km로 최대 영업범위를 보장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토핑과 전략적인 세트 메뉴로 높은 객단가를 설계했다. 또한, 자체 HACCP 인증을 통한 제조, 물류 시설을 통해 합리적인 공급가로 가맹점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8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자체 공장을 통해 제조와 유통이 모두 이루어지는 본사는 <삼첩분식>의 CGF 뿐이다.

특히 마케팅은 철저하게 타깃에 맞춰 진행한다. 주 구매층인 2534 여성 대상으로, 타겟층과 취향이 맞는 채널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봄가을 캠핑 시즌에 늘어나는 포장 고객 대상으로 캠핑 유튜버와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다른 방법으로 라이브커머스인 배민쇼핑라이브를 여러 회 진행했다.

브랜드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찾아 색다르게 상품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매 방송 완판 기록, 실시간 시청자 수 30만 이상, 배민 실시간 검색어 1위 등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삼첩분식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 제공
삼첩분식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 제공

 

계획·비전
<삼첩분식>은 국내 창업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맹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380호점을 돌파하면서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키워가고 있다. ‘떡볶이’와 ‘분식’이란 아이템의 성장에는 한계가 없다는 판단이다. 고객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메뉴가 큰 매력으로 어필했고, 여러 가지 조합으로 다양하게 즐기려는는 소비 트렌드를 봤을 때, 분식 시장도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삼첩분식>은 400호점을 앞두고 있으며, 2023년은 패키지부터 제품까지, 전체적인 브랜드 품질 경쟁력 강화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시장 흐름과 고객 편의성을 고려하여 홀 매장 확대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도 있다. 특히 분식 업계에서 진정한 리딩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있면서 떡볶이 및 분식의 다양한 맛을 연구해나갈 예정이다.

 

삼첩분식  조재창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 제공
삼첩분식 조재창 대표 ⓒ 사진 김효진 기자, 업체 제공

 

Check Point : 매운맛 조절 가능한 떡볶이와, 취향 따른 조합 가능한 다양한 토핑

 

가맹정보 (단위:만원 26.4㎡(8평)기준)
가맹비     300
로열티    10
주방기기/집기    물품 리스트 제공 자율
인테리어    내부 자율
외부 인테리어    자율
간판 지원    최대 150만원 지원(홀매장)
총계(VAT 별도)    300+α 


*정확한 내용은 본사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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