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y Pleasur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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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Pleasure Food
  • 조주연 기자
  • 승인 2022.1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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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 프로즌 요거트>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제를 아이스크림처럼 맛있게 먹을 수 없을까? 이 아이디어에서 시작돼 만들어진 브랜드가 바로 <요고 프로즌 요거트>다.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해야하는 어린이부터 다이어트가 필요한 성인까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요고 프로즌 요거트  ⓒ 사진 업체 제공
요고 프로즌 요거트 ⓒ 사진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국내외 내로라 하는 기업에서 약 28년 동안 브랜드 마케팅과 유통 업무를 해 온 김지연 대표는 뷰티 제품에 늘 관심이 많았다. 전 세계에서 핫한 K-뷰티 브랜드 업무를 하던 중 건강식품에 관심이 생겼고, 사놓고 먹지 않는 기존의 건강식품과는 다른 ‘먹고 싶은 이너뷰티’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맛있는 이너뷰티를 고민하면서 아이스크림을 기반으로 한 <요고 프로즌 요거트>를 론칭했고, 2021년 4월 본사 사무실 한켠에서 배달 전문점으로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이어트도 즐겁게’ 라는 콘셉트로 건강을 생각한 디저트는 오픈하자마자 반응이 바로 왔다. 초창기부터 모두가 놀랄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리뷰 평점 역시 5.0에 육박하자 이에 고무된 김 대표는 같은 해 12월 1층으로 매장을 확장해 수지광교점을 오픈했다.

요고 프로즌 요거트  ⓒ 사진 이현석 팀장
요고 프로즌 요거트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랜드 경쟁력
<요고 프로즌 요거트>의 콘셉트는 ‘건강한 디저트’다. 건강식품 같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은 간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김 대표는 업계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모아 R&D팀을 만들었다. 건강식품 경험이 많은 서울대학교 출신 연구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브랜드의 가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과 분위기도 완성해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제대로 만들기 쉽지 않은 그릭요거트를 제조할 수 있는 우수한 업체를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찾아내기도 했다. “처음부터 본사가 수익을 많이 얻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일단 지금은 좋은 메뉴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그러다 보면 본사도 성장할 수 있을 테니까요.”

디저트 카페에 꼭 필요한 커피는 더치커피를 이용하기로 했고, 역시 만족스러운 업체를 찾아 개성있는 맛을 유지하면서도 점주의 노동력은 줄였다. 

요고 프로즌 요거트  ⓒ 사진 이현석 팀장
요고 프로즌 요거트 ⓒ 사진 이현석 팀장

 

운영지원·시스템
<요고 프로즌 요거트>는 꼭 필요한 집기 외에는 인테리어를 강요하지 않는다. 점포 형태는 숍인숍도 가능하며, 홀 매장의 경우 33~80㎡(10~25평) 등 다양하다. 운영도 간단해 아이스크림 기계를 분해, 청소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일일 정도.

점주가 배워야 하는 일은 편이지만, 신선한 토핑을 위해 과일은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깎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메뉴를 주문하면 5~10분 사이에 나올 수 있도록 해요. 이를 위해 주방 동선부터 배달 앱 관리까지 모든 것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교육 시간은 본사 3일, 오픈점 2일이지만, 점주가 만족할 때까지 교육은 반복된다. 아이스크림과 그릭 요거트가 메뉴 대부분을 차지해 음식물 쓰레기도 과일 껍질 정도라 점주의 만족도도 높다. 실제로 직영점에서 일하던 매니저는 업무에 만족하며 얼마 전에 가맹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요고 프로즌 요거트  ⓒ 사진 이현석 팀장
요고 프로즌 요거트 ⓒ 사진 이현석 팀장

 

계획·비전
<요고 프로즌 요거트>를 오픈하고 싶어하는 예비 점주들은 많지만 김 대표는 천천히 나가고 싶다. 점주의 마음으로 오픈하고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준비 중인 점포는 인천점과 부산점 두 개다. “당장의 매출보다는 롱런하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있어요.

그래서 편리한 운영 노하우를 갖출 수 있도록 지금도 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는 식물성 콜라겐과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간 아이스크림 <W레시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냉동고 하나면 숍인숍으로 오픈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점주들에게도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브랜드를 알리기에도 제격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요고 프로즌 요거트>의 제품을 디저트가 아닌 건강식품을 연구하는 자세로 개발해 나가며, ‘헬시 플레저’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요고 프로즌 요거트  김지연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요고 프로즌 요거트 김지연 대표. ⓒ 사진 이현석 팀장

Check Point

맛있으면서도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기능성 아이스크림

 

가맹정보 (단위:만원 33.3㎡(10평)기준)
가맹비(가입비)    없음
교육비    300
실내 인테리어    1,900
간판, 사인    100
주방설비, 집기    1,500
홀, 가구 집기    200
초도비용(물품, 홍보)       500
총계(VAT 별도)    4,500


*전기, 분전함, 배수시설, 냉난방 등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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