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 TOP’ 25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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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 TOP’ 25위 선정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0.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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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
파리바게뜨 미국 맨해튼 렉싱톤에비뉴점[사진=SPC그룹]
파리바게뜨 미국 맨해튼 렉싱톤에비뉴점[사진=SPC그룹]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022년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Franchise Times)’ 선정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 25위에 올랐다.

프랜차이즈 타임즈는 1999년부터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 등을 분석해 브랜드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100개 더 많은 500개 프랜차이즈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3일 SPC그룹에 따르면 올해는 500개 기업 순위 중 <파리바게뜨>가 25위로 선정됐다. 전년 38위 대비 13계단 상승한 순위이며,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참고로, 프랜차이즈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브랜드 1위는 <맥도날드> 2위는 <세븐일레븐> 3위는 <KFC>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올 상반기 100호점을 돌파했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에서도 매장을 운영 중인데 80% 이상이 가맹점이다.

2020년 6월에는 <파리바게뜨> 캐나다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서 쌓은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토론토, 밴쿠버, 퀘벡, 몬트리올 등 캐나다 4대 거점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30년까지 100개 매장을 연다는 목표다.

SPC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며 77년간 쌓아온 제빵 기술과 베이커리 운영 노하우,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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