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스캔으로 쉽고 빠른 비대면 주문결제 통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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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스캔으로 쉽고 빠른 비대면 주문결제 통합 플랫폼
  • 조주연
  • 승인 2021.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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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엠(주) Q오더

각종 어플과 페이로 모두가 간편 결제를 홍보하지만 큐피엠(주)의 ‘큐오더’ 플랫폼은 쉽고 빠른 부분에서 독보적이다. 어플이 아닌 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편리하고 빠르며, 카메라를 통해 QR코드를 읽고 스마트폰 내 결제 기능을 이용하면 주문과 결제는 끝. 실제 결제를 해보면 점포도 손님도 간단함에 놀랄 수 밖에 없다.  

큐피엠(주) Q오더 ⓒ 사진 업체제공
큐피엠(주) Q오더 ⓒ 사진 업체제공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주문 & 결제 끝!
핀테크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아이디어는 오래 전부터 많았지만, 실제 운영을 해 보면 비용이나 효율 부분에서 모두가 만족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큐피엠(주)의 김대국 대표는 몇년 전부터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를 시작하던 당시만 해도 QR코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고 기술력의 부족도 있었다.

하지만 꾸준히 연구를 하면서 문제점을 하나둘씩 해결해 나갔고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QR코드가 대중화돼 사업성을 갖게 됐다. 그리고 약 3개월 전에 점주도 소비자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주문과 결제를 끝낼수있는 큐오더를 출시했다. “제가 30년 넘게 사업을 하면서 결제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후배이자 현재 소상공인단체장 출신의 윤제우 마케팅이사와 조우하면서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이 쉽고 빠르게 주문, 결제가 가능하고, 인건비를 줄이면서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넣을 수 있는 QR코드를 가지고 사업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R코드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소액결제’라는 기능을 넣으면 규모나 매출이 훨씬 높아질 테니 까요.

그래서 큐오더를 론칭하게 됐습니다.” QR코드를 이용해 주문과 결제를 하는 것은 큐피엠(주)이 그리는 가장 밑그림이다. 큐오더가 안정된 서비스로 자리잡은 다음에는 내부에서 소상공인지원전담센터를 만들어 SNS마케팅, 유튜브, 미디어커머스 지원 등 다양한 B2B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서 기업의 컬러도 혁신을 의미하는 보라색으로, IT기업이지만 다채롭고 감각적인 비즈니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큐피엠(주) Q오더 ⓒ 사진 업체제공
큐피엠(주) Q오더 ⓒ 사진 업체제공

 

키오스크도 필요없는 알뜰한 운영 노하우 
일단 사용해보면 그 편리함을 바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큐오더에 러브 콜을 보내는 기업은 상당하다. 수백여개의 가맹점을 가진 프랜차이즈 브랜드부터 카페거리로 유명한 각 지역에서 의뢰가 들어오기도 한다. 다른 배달어플이나 결제 어플과 달리 큐오더는 카드수수료 정도의 이용료만 받고 있어 점포들의 부담도 한결 덜하다. 또 최근 높은 수수료로 이슈가 되고 있는 구글스토어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 상황이 바뀌어도 문제가 없다. 

이처럼 큐오더의 가장 큰 장점은 힘든 시기 소상공인의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고 비대면은 물론 쉽고 빠른 주문과 결제가 가능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찍고 메뉴를 주문한 뒤 결제하면 되는 간단한 시스템으로, 주문이나 결제를 담당하는 인원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회전율 제고로 고가의 키오스크도 필요하지 않다. 기존의 안드로이드 포스나 키오스크와도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점주의 스마트폰 한 대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서 불필요한 가입비나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소상공인단체장 출신의 윤제우 마케팅이사는 “큐오더는 소상공인 점포에서 가장 극대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직원 없이 혼자 일해도 주문과 결제에 문제가 없으니까요. 또 야구장같은 데서도 자기 자리에 있는QR코드로 주문하면 따로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점주도 고객도 매우 편리합니다.” 

큐오더의 재미있는 아이디어 중 하나는 호출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홀에 사람이 없을 땐 추가 반찬 등이 필요할 때는 큰소리로 불러야했다. 그러나 큐오더는 이 문제도 해결한다. 점포의 QR코드에 호출 기능이 있어 ‘간장 좀 주세요’라고 텍스트를 보내면 주방에 바로 전달이 되기 때문에 점주도 손님도 편리하다. 

 

큐피엠(주) Q오더 ⓒ 사진 업체제공
큐피엠(주) Q오더 ⓒ 사진 업체제공

소상공인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핀테크 
큐피엠(주)의 목표이자 바람은 큐오더의 상용화와 함께 다양한 핀테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24시간 완전 무인 로봇 카페를 오픈하는 것이다. 무인 로봇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주문과 결제 그리고 서빙이 모두 자동화되어야 하는데, 큐오더의 기술력이 이를 뒷받침하게 될 예정이다.

“큐오더로 주문을 하면 바리스타 또는 바리스타 로봇이 커피를 만들고 서빙 로봇이 입력된 테이블 넘버로 커피를 갖다주는 시스템으로 오피스와 카페, 미디어 개념을 도입하여 새로운  리테일 이-커머스(Retail Ecommerce)로 또 하나의 문화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공유 오피스의 진화 개념으로 젊은 층들에게 벌써부터 창업 문의가 오고 있고, 내년 상반기 내에는 잠실에 1호점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김 대표가 QR을 플랫폼으로 기술개발을 한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대기업 또는 대형 자본을 가지고 창업을 하는 사람은 어려움 없이 운영할 수 있지만, 소상공인은 설비, 인건비 등 모든 것이 다 부담일 수밖에 없다. 무인 로봇 카페 오픈 역시 고가의 소호 사무실 대신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사무실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큐피엠(주)의 큐오더는 기본적으로 약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소상공인들이 자본이 없어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편리한 점포를 만들고 싶습니다.” 

큐피엠(주)은 벤처기업 등록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안에 가맹점에 QR코드를 배포하면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전국 지사가 약 130여개로, 30만명 정도의 지역을 단위로 지사를 만들어 큐오더의 매력을 더 많은 점포들과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본사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10길 16, 3층 (혜성빌딩)
가맹 및 지사 문의 1661-9985
홈페이지 http://qpm.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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