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치킨, 떡볶이를 한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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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치킨, 떡볶이를 한 자리에서
  • 조주연
  • 승인 2020.12.0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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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패&샤브>

경기가 어려워지면 늘 유행하는 무한리필 브랜드들이 있다. 그러나 <강남대패&샤브>는 조금 다르다. 샤브샤브를 비롯해 고기, 치킨, 떡볶이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들을 한데 모아 높은 퀄리티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널찍하고 쾌적한 공간, 제공되는 모든 메뉴도 다 맛있는 <강남대패&샤브>는 롱런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강남대패&샤브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강남대패&샤브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김진우 대표는 외식사업을 하면서 늘 롱런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짧아지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주기를 보면서 고민과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던 중 문득 증명된 인기 메뉴를 한자리에 둔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오랜 시간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고기구이, 샤브, 떡볶이, 치킨 등을 모두 한곳에서 먹을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2018년 <강남대패&샤브>라는 브랜드가 태어났고, 예상한 것보다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점포를 방문한 손님들도 좋아했지만, 52시간 근무제도가 정착하면서 잦아진 가족외식도 영향을 미쳤다. 아빠는 고기, 엄마는 샤브샤브, 아이들은 분식과 치킨 등 각자의 만족도를 채워줄 수 있었고, 가족부터 회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객들 재방문율이 높아지면서 가맹문의 역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도 매장이 꾸준히 오픈되고 있는데, 다행히 예상한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강남대패&샤브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강남대패&샤브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강남대패&샤브>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김 대표 자신이다. 10여년동안 외식사업을 해왔지만 부족함을 느껴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를 거쳐 경희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과 박사 과정을 공부했다. “석박사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감 있는 강의를 하시던 김영갑 교수님에게 특히 많이 배웠고, 다양한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사고의 폭도 인맥도 넓어질 수 있었고요.

대학에 강의를 나가기도 했지만, 교육보다는 사업 분야에 치중하면서 보다 완벽한 브랜드, 보다 수익성 높은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기메뉴의 조합에 무한리필이라는 장점은 롱런할 수 있는 키워드이자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지금보다 매장 수가 더 많아지면 점주도 고객도 그 차별화를 명확히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신선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더 높은 브랜드 로열티도 기대하고 있다. 

강남대패&샤브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강남대패&샤브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가맹 교육은 기본 5일이지만 점주의 원래 능력에 따라 배우는 시간은 천차만별이다. 고기, 샤브샤브, 분식, 치킨 등 다양한 메뉴들을 일부라도 알고 있다면 매장 운영에 좀 더 빨리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마케팅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교육 중이다. <강남대패&샤브>의 킬링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무한리필’이라는 인기 키워드를 잘 살려서 고객을 유입시키고, 재방문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저렴하다는 느낌을 주는 무한리필이라는 단어와 반대로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은 기본이다. 인사는 잘 하는지, 구이 기름으로 인해 바닥이 끈적거리지는 않는지 자칫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까지 철저하게 교육시키면서 음식과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다. 무한리필 점포지만 무한리필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강남대패&샤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강남대패&샤브  김진우 대표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강남대패&샤브 김진우 대표 ⓒ 사진 조주연 팀장, 업체 제공

계획·비전
“브랜드를 론칭하고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지만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꾸준히 발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발전하면 본사는 물론 점포들도 발전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를 위해 지금도 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작은 시행착오라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대표의 가장 큰 계획은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더라도 점주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더라도 운영이 가능한 방법, 즉 밀키트, HMR 등을 만들어서 점주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현재의 방문 중심 점포에서 배달 중심 점포로 만드는 것이다. 무한리필의 특성으로 배달은 큰 호응도 만족도도 얻기 어렵지만,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직접 발로 뛰면서 브랜드의 내실과 외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Check Point
인기 메뉴인 고기(구이), 치킨, 떡볶이를 우수한 맛으로 한 곳에서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132m² (40평) 기준)
가맹비                         700
교육비                         200
총계(VAT 별도)           900

※ 기타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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